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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의원이자 김제 금산사 조실 도영 대종사가 육군부사관학교 수계법회에 증명법사로 나서 십선계를 설했습니다.

법회에는 육군부사관학교장 정덕성 소장을 비롯해 정희성 부사관학교발전기금이사장, 군 장병 등 사부대중 4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도영 대종사는 “부사관 여러분들은 군의 터줏대감으로서 긍적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주인 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법문했습니다.

[도영 대종사 / 조계종 원로의원, 김제 금산사 조실]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해야되요.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하루도 잊지 말고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게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주어진 일에 보다 더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게 주인답게 사는 것이다.)

400여 명의 군 장병들은 계를 받으며 참 불자의 길을 서원했고, 도영 대종사는 수계증과 햄버거 간식 등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피땀흘리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을 지낸 도영 대종사는 지난 1974년 부터 35사단 법당 증축 및 수계식을 시작으로 부사관 학교 법당 신축, 연무대 구법당 증개축 및 교육관 신축 등 50년 동안 군 포교에 매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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