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가 어제(16) 선거사무소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필승결의대회에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허소 후보를 응원했습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축하공연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축전 낭독, 홍의락 전 국회의원,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허소 예비 후보는 필승결의대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것이 거꾸로 가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주권자들인 중구남구 주민이 이 정부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저는 두 번의 청와대 국정경험을 갖고 있다.”며 주민들의 선택을 부탁했습니다.

이어서 대구시민을 무시한 국민의힘은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면서 도태우 후보 공천과정의 부실은 반드시 시민들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소 예비후보는 특히 도태우 후보가 극단적 주장과 망언이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 이대구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오는 410일 허소의 승리는 국민의힘의 졸속공천과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도태우 후보에 대한 심판을 넘어 상식적인 시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허소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독립운동가 허훈, 허겸, 허위 선생의 5대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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