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GTX-A 서울역정거장 공사현장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3일 오후 GTX-A 서울역정거장 공사현장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19일부터  22일까지 일반국민 200여 명과 국토교통부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은은 운영사 주관으로 2차례 시행했던 '이용자 현장점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참가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GTX 수서역사와 GTX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의 시설을 점검합니다.

또 GTX-A 철도차량 시승체험 활동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사항 점검도 중점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점검과정에서 지적되거나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신속하게 검토하고 최대한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국민참여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는 담당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이용객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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