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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가 사찰중심의 지역사회 지속발전 모델을 연구하는 직지상생포럼을 창단하고 지난 15일 출범 법회를 가졌습니다. 

직지상생포럼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현안 과제를 깊이 연구 분석해 불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전문가 5명과 자문위원 4명, 교구 소임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직지사 기획국장 인월스님과 에코팝 대표 김수경 음악감독이 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인서트) 장명스님 / 직지사 주지

"(포럼이) 태동하게 된 계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기감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스님들만 가지고 되지 않겠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이 지역의 불교는 지역민들과 같이 가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뭔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이런 자리를 통해 나온다는 거죠."

직지상생포럼은 핵심 의제를 선정해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직지열린학당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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