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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차 포교종책 연찬회.
제83차 포교종책 연찬회.

조계종 포교원이 명상상담의 대내외적 현황과 활용모델 등을 논의했습니다. 

포교원은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명상상담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83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첫번째 발제자인 인경스님은 "명상상담은 고,집,멸,도를 중심으로 경청과 공감, 명료화, 고통소멸의 체험 단계, 실천의 단계인 4단계 절차로 이뤄진다"며 "상담 현장에서 활용되는 명상은 매우 다양해 맞춤형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최근들어 상담의 주요 영역으로 떠오른 명상상담이 현대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돌보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업스님/조계종 포교원장]
"불교적 교의를 바탕으로 한 명상상담은 현대사회에서 과도한 스트레스, 디지털 가속화로 인한 변화로 자살 충동, 우울, 좌절 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케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정신건강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밖에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원장인 서광스님은 전통 불교수행을 기반으로 서양의 정신치료와 뇌과학을 결합한 'RHS(Recovering the Human Spiri)' 명상상담을 소개했습니다.

제83차 포교종책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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