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해에 이어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노래경연대회를 엽니다.

대구시는 시청 골프동호회 이븐클럽에서 오는 525, ‘공무원 골프대회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TK신공항 건설을 기념하고, ‘문화관광 복합휴양 도시군위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군위 소재 골프장을 개최지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경기 추진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대구시와 구·군 소속 직원뿐 아니라,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4월 중 기관별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47개 팀, 188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경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노래동호회 대구가무에서 공무원 노래경연대회를 최초 기획하고 있습니다.

평소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인해 다재다능한 개성과 끼를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동호회 차원에서 직원 노래자랑특별활동 계획을 제안했고, ‘응원전을 통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무원 노래경연대회는 축제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가을 축제기간인 10월 중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대구시 공공기관 축구대회 개최, 달빛동맹 마라톤 교류행사, 대구·경북 공무원배드민턴 교류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기진작을 위해 공무원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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