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룡 예비후보
박형룡 예비후보

대담: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진행: 정시훈 앵커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정시훈 : 여야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사실상 총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TK지역 대부분의 후보를 내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구 달성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박형룡 예비후보를 만나서 말씀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박형룡 예비후보 : 예 안녕하십니까?

정시훈 : 박형룡 예비후보께서는 지난 21대에 이어서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달성군에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출마의 변부터 한 말씀 전해주시죠.

박형룡 예비후보 : 우리 경제가 지금 몹시 힘듭니다.

우리 서민들과 우리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문에 경제가 지금 침몰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심판하는 게 지금 절실하지 않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또 지방이 지금 많이 소멸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도 돈도 다 수도권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데 우리 이 지방을 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대구도 이 정치가 좀 다양해져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 힘 1당 독식 구조이기 때문에 변화 발전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구 경제가 30년째 꼴찌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극복하기 위해서 출마를 하고 있습니다.

정시훈 : 이제 선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지역을 누비면서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고 계실 텐데요. 현장에서 느끼는 달성군의 민심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박형룡 예비후보 : 현장을 다녀보면 사무실이 빈 곳이 예전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상인들도 만나보면 매출도 많이 줄고 많이 힘들어 하세요. 참 몹시 안타까운데요.

이 부분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윤석열 정부가 경제정책을 계속 잘 못 펴고 또 우리 최경호 후보께서도 기획재정부 장관 하면서 재정도 한 52조 빵꾸 나고 이런 게 쌓이다 보니까 이래 됐는데.

그러다 보니까 우리 민심은 4년 전과 비교해 봤을 때는 적극적으로 찍어줄게 하면서 어르신들도 표심을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표심을 많이 드러내고 계십니다.

이게 뭘까 이런 생각을 해보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만들이 점점 더 높아지고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이제 그런 표심을 드러내고 하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정시훈 : 대구 달성군 선거구 선거 상대는 방금 말씀하신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현 의원이죠. 대구지역 다른 어느 여당 후보보다도 중량감이 있고 또 그래서 단수 공천도 받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시겠습니까?

박형룡 예비후보 : 예 저도 민주당 안에서는 다른 어느 후보보다도 좀 중량감 있고 단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누가 더 중량감 있고 대구 발전과 달성군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누가 더 잘할 것인가는 앞으로 공약도 좀 비교해 주시고 또 tv 토론을 통해서 비교를 우리 유권자들께서 잘 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 추경호 후보께서는 117일 시민단체 여러 군데에서 부적격 후보로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1등이었습니다.

왜 그런가 살펴봤습니다. 보니까 서민 경제 회복이라든가 우리 국민 다수의 이익보다는 부자와 대기업을 위해서 감세 정책을 펼친다라든가 이런 편향된 법안을 많이 제출하고 국정을 또 그렇게 기재부 장관으로서 운영해 왔기 때문에 시민단체에서 부적격 후보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추경호 후보도 좀, 윤석열 정부가 지금 책임(의식)이 없습니다.

뭐든지 잘못하거나 못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을 겸허하게 좀 안고 가야 되는데 이런 걸 과거 정부 탓만 하고 하는 이런 거는 좀 아니지 않냐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우리 추경호 후보께서 경제정책을 잘못해서 우리 서민들 그만큼 힘들게 하신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솔직하게 책임지는 그런 자세를 가져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정시훈 :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박형룡 예비후보 : 저는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는 우리 달성군을 영남권의 최고 도시, 4차 산업혁명 지역으로, 중심지로 만들려면 박형룡이 꼭 필요하다.

, 박형룡은 경력상 시민운동도 했고 중소기업 경영도 해봤고 국가기관에서 또 일도 해봤기 때문에 관료 출신과는 다르게, 보다 더 창의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대구 정치권도 고여 있는 물과 같이 한 당이 독식해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세력이 같이, 민주당도 국회의원이 돼 가지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런 신선함이 있는 대구 정치를 위해서 박형룡이 좀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경제가 이렇게 어려워지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견제를 하기 위해서라도 민주당 국회의원은 꼭 필요하다, 박형룡이 앞장서고 있으니 박형룡을 뽑아주시면 우리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정시훈 : 박형룡 예비후보께서는 최근 다양한 공약을 발표를 했는데요. 수도권 집중 완화와 또 지역의 균형 발전에 방점을 찍은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주요 공약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박형룡 예비후보 : 크게 세 가지를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52%를 넘었고 돈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다 수도권에 집중되는데 이것을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꾀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이런 권역 중심의 강력한 분권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대구경북도 과거에 논의가 돼 왔었는데 통합의 기운을 높여야 되는 게 필요하고요.

그렇게 뭉치지 않으면 수도권에 대항해서 우리가 계속 지방을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 젊은 우리 인구들이 또 서울로 다 공부하러 좋은 대학 가려고 가는데, 그래서 국립 경북대라든가 이런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서울대를 10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과감한 정부의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수한 인력들이 지방에 남고 이 인력들이 또 새로운 벤처 기업도 만들고,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인재들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꼭 해야 됩니다.

그래서 수도권 10개 만들기를 지금 저는 추진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 2030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20~30대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 그리고 중소기업의 저임금 재직자들에게 월 20만 원, 이런 지방 균형 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자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지역화폐를 또 지역에서 사용하면 지방의 소상공인들 골목상권과 대구 경제가 또 살아납니다. 이런 공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재원은 대기업과 초부자 감세 20조 원을 이것만 중단시켜도 얼마든지 남습니다. 오히려 남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형룡을 찍어주시면 우리 지방이 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스스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잘 살펴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시훈 :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서 오랫동안 시민단체와 또 정치권에서 활동해 오셨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꿈과 소망이 있다면 무엇을 말하고 싶으십니까?

박형룡 예비후보 : 제일 크게는 우리 대구가 좀 잘 살고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30년째 경제 꼴찌입니다.

이거 탈출시키는 데 박형룡이 큰 힘이 좀 되고 싶고요.

두 번째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이런 경험을 우리 대구 발전에 녹여보고 싶고 또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에 저는 앞장서서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우리 달성군을 그야말로 우리 영남권의 인구가 가장 늘어나는, 그리고 영남권의 최고 도시로 만들고 싶은 그런 바람과 희망을 가집니다.

이런 꿈을 실현할 수 있게 우리 달성 국민들과 대구시민들께서 힘을 많이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시훈 : 달성군 유권자들에게 하실 말씀 간단하게 듣고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룡 예비후보 : 우리 달성군은 지금 대구에서 제일 젊은 도시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더 미래로 뻗어가느냐 아니면 현재 상태로 정지하느냐 이런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 달성군에 늘어나는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떠나지 않을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와 산업 이런 부분이 총 망라돼서 출생부터 사망까지 달성군에서 다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자 지금 공약을 다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와 성원을 꼭 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정시훈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박형룡 예비후보 : 예 감사합니다.

정시훈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박형룡 예비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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