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 민주당 전략공천...254곳 중 48곳 완료
- 최소화하고 싶었지만...필요한 곳에 적소적재
- 움직일 수 없는 바위? 더할나위 없는 평가
- 친명불패? 동의 어려워...승리 위한 최적의 후보들
- 박용진 재심 청구? 당헌당규 따라 결론 내려질 것
- 정봉주 측 여론조사 사전기획? 어불성설
- 정봉주 '목발 경품'...변명 여지 없는 부적절한 발언
- 당서도 예의주시 중...대표 지시로 윤리감찰 착수
- 금명간 결론날 것...공천 취소? 종합적 판단 필요
- 공천 취소 시 제3의 인물 전략공천이 원칙
- 동대문갑 5선 도전...尹심판과 지속가능 발전 위해
- 동대문 발전 더디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 김영우, 동대문 계속 폄훼시 묵과 않을 것
- 동대문, '청마용성'으로 불리는 서울 핫플레이스
- 전국 선거구 중 2030청년 인구 유일하게 증가
- 동대문 발전 기세, 내가 22대서도 이어갈 것
- 이종섭 논란? 尹, 최초로 피의자를 대사에 임명
- 대한민국이 법치주의 파괴 국가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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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 인터뷰 유튜브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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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 (서울 동대문갑 후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 (서울 동대문갑 후보)

■ 대담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 (서울 동대문갑 후보)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총선까지 이제 남은 기간은 27일입니다. 그런데 여야 모두에서 막말, 설화가 터져 나오면서 막판 변수로 작용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정치권에 설화 초비상 경계령이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관위원장 맡고 계세요. 안규백 의원과 관련 얘기 나눠보죠. 안녕하십니까.

▶ 안규백 : 반갑습니다. 안규백입니다. 

▷ 전영신 : 민주당 전략공천은 사실상 마무리가 된 거죠? 

▶ 안규백 : 그렇습니다. 

▷ 전영신 : 소감이 어떠십니까? 

▶ 안규백 : 전략공천은 여러 가지가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특단의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마무리됐습니다마는 전국 254곳 가운데 48곳의 전략공천을 완료했습니다. 당초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마는 그러나 이 공천 과정에서 지역과 인물 그리고 전체 총선 판도에 관한 고도의 정무적·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전략공천이 사실상 극대치에 근접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말씀 드리고요. 또 필요한 곳에 알맞은 후보, 적소적재의 원칙에 따라서 공천한 만큼 이게 국민들의 심판을 겸허하게 기다리겠습니다. 

▷ 전영신 : 민주당 공천 주역 3인으로 꼽히시던데요. 정성호 의원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으신데, 정성호 의원은 원칙대로 움직이는 칼 그리고 안규백 의원은 움직일 수 없는 바위, 이재명 대표는 위협하면 찌르는 가시 이렇게 분석이 되더라고요. 이 평가 어떻습니까? 

▶ 안규백 :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판을 설계한 사람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평가입니다. 선거에서는 전략은 판을 짜는 것이고 그 판 위에 전술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판을 저는 달리 표현하면 기본의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기본의 원칙이 흔들리고 위태로우면 그 위에서 아무것도 세울 수 없거든요. 움직이지 않는 기본 원칙이 위에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주당의 승리와 국민의 승리를 이루어내겠다 이런 심정으로 임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전영신 : 민주당 공천에 대해서 친명불패. 결국은 당 주류 교체를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곳곳에 읽히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본선 경쟁력보다는 주류 교체에 더 무게중심을 둔 거 아니냐. 이 부분, 이 평가는 어떻습니까? 

▶ 안규백 : 저는 그 평가에 동의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게요. 우리 당은 2015년부터 김상곤 혁신위원장에 들어서부터 이게 지금 세 번째 총선이 치러지는 시스템입니다. 그 31개 항목의 세세한 항목에 개입이 돼있어가지고 그 기준과 원칙 하에서 적용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전략공천은 원칙이 제가 적소적재라는 표현을 썼는데, 적재적소가 아니고. 적소에 그 맞는 자리에 합당한 후보가 가는 게 맞다. 이런 원칙과 기조 하에서 이번 전략공천에 임했고 또 누구 친명·비명을 가리지 않고 이길 수 있는 후보, 이기는 후보가 최적의 후보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 전영신 : 안 의원님이 ‘여전사 3인방’으로 명명했던 세 분이 있잖아요. 추미애 전 장관, 전현희·이언주 전 의원. 이분들 여전사라더니 다 험지가 아닌 양지로 갔다. 여전사면 적어도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정도는 잡으러 갔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 나오는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안규백 : 동의하기 어려운 게요. 추미애 전 의원은 이를테면 하남갑 같은 데는 우리가 보수세가 굉장히 강한 지역입니다. 새로운 분구 지역, 미사를 중심으로 한 을 지역은 우리 당의 강세 지역인데 추미애 의원은 우리 당의 상당히 열세 지역을 가신 겁니다. 소위 말하는 스윙보터 지역이 강한 지역인데요. 전통적인 보수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원주민, 도농복합 지역이고. 이 지역을 누가 우리 당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현희 의원께서는 상대 후보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윤희숙 의원의 부친의 부동산 문제가 대두되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권익위원장으로서 조사를 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칼날을 보낸 것이고요. 또 이언주 의원은 사실 그 지역이 본인한테는 유리한 지역은 아닙니다. 경기개발공사 사장을 지냈던 분도 계시는데요. 그분하고 경쟁을 하면 상당히 밀릴 걸로 예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용인정에 저희들이 이언주 의원을 내보낸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그 세 분이 우리 당에 결단코 유리한 지역은 아니다. 이렇게 저는 평가를 합니다. 

▷ 전영신 : 서울 강북을에서는 박용진 의원이 재심을 신청을 했던데요. 재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당에는 헌신하겠다 이런 입장은 밝혔습니다만 경선 원 데이터 열람 또는 공개를 요구했는데 이거 수용 가능합니까? 

▶ 안규백 : 해당 사항은 경선에 관한 사항이고 당헌·당규에 정해진 바에 따라서 처리될 것입니다. 당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한 후에 합당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 이렇게 판단합니다. 

▷ 전영신 : 박 의원이 경선 경쟁자였던 정봉주 후보 측에서 여론조사 업체하고 불법·편법적 조사를 사전에 기획했다. 이런 의혹도 제기를 했더라고요. 

▶ 안규백 : 그게 가능할까요? 여론조사가 조작이 가능하겠습니까? 저는 그 자체는 굉장히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당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지금 접수해서 주장에 합당한 근거가 있다면 아마 그것을 토대로 어떤 숙의를 토대로 해서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정봉주 의원에 대해서는 이 부분이 지금 더 논란이 큰 것 같습니다. DMZ에서 발목지뢰를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 과거에 유튜브를 통해서 이런 얘기를 한 게 드러나서 본인이 해당 영상을 삭제를 하고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또 당사자는 연락받은 게 없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안규백 : 정봉주 후보의 막말과 관련하여 우리 당에서 윤리감찰단이 착수를 시작했으니까 지켜봐 주십시오. 정치인의 말은 천금보다도 무거운 건데 이런 가벼운 발언은 일고의 여지가 없는 부적절한 발언이라. 물론 본인도 이 부분을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앞으로 저희 모든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이 부분을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즉각적으로 대표 지시로 지금 윤리감찰단을 조사를 착수했으니까 좀 지켜봐 주시면 금명간 어떤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전영신 : 그 결론에 혹시 공천 취소 이 부분도 검토 범주에 포함이 됩니까? 

▶ 안규백 : 윤리감찰단에서 여러 가지 고도의 정무적 판단과 발언의 진위 내용 또 피해를 보신 분들의 수용 여부 또 언론 동향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입체적으로 판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 전영신 : 전략공관위원장이시니까 정봉주 의원에 대한 공천이 혹시라도 취소가 된다면, 만약 이렇게 되면 박용진 의원이 2위이기 때문에 공천을 받거나 아니면 제3의 인물이 전략공천을 받거나. 어느 쪽이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보세요? 

▶ 안규백 : 제가 이 부분에서 많이 공천을 해왔지 않았습니까? 해왔는데 여러 가지 낙선한 후보를 제3의 대안으로 내냐. 혹은 새로운 인물을 전략공천을 하느냐. 이 문제는 여러 가지 판단적 요소와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 또 객관적 빅데이터가 있어야 되는 것이고요. 제가 저도 지금 후보로서 현장에 뛰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내용의 파악과 판단을 지금 하지 않아서 답변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마는 현재의 모든 판단의 시작과 기준은 저는 총선 승리에 있다는 점만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어떤 후보가 나가든지 간에 상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 수 있는 이건 기준이 저는 총선 승리가 기준의 원칙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전영신 : 그러면 2위를 차지한 박용진 의원이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겠네요? 

▶ 안규백 : 그건 지금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원칙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안규백 : 원칙은 제3의 인물이 원칙이죠. 

▷ 전영신 : 제3의 인물이. 지금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전략공천으로 할 수밖에 없겠네요? 

▶ 안규백 : 이런 경우는 전략공천 하기 가능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되면 원칙은 제3의 인물이 가는 게 원칙인데 여러 가지 정무적 판단을 고려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지금 저도 현장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언론만 접해서 깊은 빅데이터를 한번 봐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지금 동대문갑 현장에서 뛰고 계신데. 5선 도전에 나서고 있으시잖아요.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해서 지금 동대문갑에서 3연속 내리 당선이 되셨는데. 왜 이번에 또 안규백이어야 하는가. 출마의 변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 안규백 : 정권심판과 지속 가능한 동대문 발전. 저는 이 두 가지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역을 다니다 보면 제1야당으로서의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극단적 이념 편향에 따른 실정,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대한 3무 현상에 정부의 실태를 바로잡으라는 이런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말씀 안 드려도 사과 한 알에 만 원 이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이 먹먹합니다. 집권여당과 정부의 역할은 먹고 사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희망을 제시해야 되는데 지금 보십시오. 부자 감세·기득권 혜택을 증대시키면서 그 빈자리는 서민 증세로 채우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총선은 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정권심판 대의에 반드시 저는 실현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동시에 궤도에 오른 동대문 발전은 기세를 더 힘차게 이어가고 또 사람들이 동대문 하면 하시는 말씀이 상전벽해로 변했다. 그만큼 놀랍도록 빠르게 크게 발전하는 곳이 저는 동대문입니다. 그 단적인 예가 청마용성. 기존에 마용성에서 청량리를 청마용성이라는 신조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동대문 발전의 성과와 또 현재 서울에서 차지하고 있는 이상 저는 설명하기에 딱 들어맞는 단어다. 청마용성에서 가장 앞에 있는 동대문은 서울에서 정말 손꼽히는 핫플레이스로 지금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게 지금 통계적으로 작년 11월 21일 날 행안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국 250개 국회의원 선거 중에서 유일하게 2030 청년 세대의 인구가 증가한 곳이 동대문갑 지역입니다. 그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왜 동대문으로 이사 왔냐고 물어보면 사통팔달 동대문의 편리한 교통 여건, 살기 좋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정주 여건, 이런 것들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거든요. 이렇게 살기 좋게 변하는 동대문 발전의 기세를 저 안규백이가 더욱 더 견고하게 이어가겠습니다. 

▷ 전영신 : 그런데 경쟁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가 이 시간에 출연을 해서 동대문 와보니까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 도대체 뭘 한 거냐. 발전이 더뎌서 변화를 갈망하는 목소리가 크더라. 이런 얘기를 하는데 여기에 어떤 말씀 주시겠어요? 

▶ 안규백 :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아마 동대문을 잘 몰라서 하시는 것 같은데요. 동대문을 의도적으로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 전영신 : 동대문을 폄하하는 것이다. 

▶ 안규백 : 폄훼하는 것이죠. 폄하가 아니고 폄훼죠. 그거는. 행동과 말로 하는 것이 폄훼죠. 그것은. 김 후보의 발언은 동대문 사람도, 동대문의 골목도, 동대문의 물정도 모르고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거거든요. 동대문에 와서 말씀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변했냐. 상전벽해다, 괄목상대라고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그 청마용성이라는 신조어가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명이 아니겠습니까? 젊은 인구가 왜 유일하게 전국에서 늘어나겠습니까? 아마 김 후보의 고향이 포천인데 포천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하셨던 분인데 고향을 등지고 동대문에 왜 왔겠습니까? 포천에서 잘했으면 그래서 인기가 있었다면 포천에서 출마하지 않았겠습니까? 아끼는 후배에게 선배로서 정치 금도를 지키기 위해서 말을 아끼는데요. 계속 이렇게 동대문을 폄훼하고 동대문 주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다면 그냥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동대문의 청마용성 선두에 동대문이 있고 또 젊은 청년이 몰린 이런 상전벽해의 동대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 국회 의정활동 하면서 배봉산 군부대를 이전시켜서 저희들이 전통시장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전국에서. 14개의 전통시장을 현대화시켰고요. GTX-B, C. 기존에 2012년도 제가 국회의원 시작해서 철도 노선이 7개였습니다. 현재는 12개가 다니고 있고, 5개가 더 늘어난 것이죠. 지금 다섯 군데가 더 공사를 하고 있거나 착수하였습니다. 총 17개 노선이 지금 앞으로 다닙니다. 이런 사통팔달을 만들어 놨는데 그 말을 누가 수긍하겠습니까?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지금 국방위 소속이신데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논란 속에 호주대사로 공식업무를 시작을 했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은 호주대사 업무를 해도 사법 절차 진행에는 차질이 없다라는 설명을 하고 있고. 여당에서는 민주당이 특검을 총선에 악용하려고 또 추진한다 이렇게 비판하는데 정부여당의 이런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 안규백 : 어불성설입니다. 저는 정치공학적 접근은 오히려 저쪽이 좀 더 하고 있는데요. 그러는 사이에 대한민국의 국격은 상당히 격하되고 있습니다. 호주 언론 ABC가 12일 날 이종섭 전 장관의 의혹과 또 호주 입국 상황을 상세히 보고를 했더라고요. 12일자 기사를 보니까 ABC가 이종섭 한국 대사, 자국 비리 수사에도 불구하고 호주 입국. 윤석열 정부가 내세웠던 공정과 정의가 그대로 무너지는 이런 대목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법치주의 파괴 국가로 취급받는 이런 저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최초의 피의자를 대사로 임명한 꼴이 됐고요.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해서 범죄자를 저는 도피를 도운 꼴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조국혁신당은 지지율 돌풍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어제 이 시간에 신장식 대변인이 지민비조를 넘어 이제는 비조지민이 필요하다. 즉, 비례를 조국혁신당 찍으러 나오는 유권자들은 나온 김에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으라는 건데요. 행간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에 힘입은 자신감이 읽힙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안규백 : 이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곧 시작이 되고 물론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만, 되면 이제 어느 정도 유권자와 지지자들이 안정적 궤도에 저는 오르리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지역구 후보를 공천했고 또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이제 이 후보들이 승리해서 국민의 승리에 결과를 내는 것이 저는 지상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승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가져가야 된다고 보세요? 

▶ 안규백 :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이고 민주당은 민주당이기 때문에 ‘따로 또 같이’라는 이런 표현을 하시던데. 

▷ 전영신 : 따로 또 같이. 

▶ 안규백 : 어쨌든 양쪽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건 맞지만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역구 후보를 공천을 또 냈고 비례 후보를 출현하지 않았습니까? 

▷ 전영신 : 더불어민주연합. 

▶ 안규백 : 그래서 아마 그런 방점에다 두고 저희들은 캠페인을 할 생각을 갖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전영신 : 그럼 비조지민 안 되고 몰빵론으로 가야 된다라는 말씀이시네요. 

▶ 안규백 : 민주당 후보를 냈으니까 민주당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끝으로 이번에 5선 되시면 지역을 위해서 하고 싶은 일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맡고 싶은 역할 어떤 건지 한 말씀 해주시죠. 

▶ 안규백 : 한반도 평화의 정착이 제게는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의정활동 대부분을 국가 안보와 민생 또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데에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경륜과 실력을 국가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동대문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을 해서 지상·지하 또 하늘에 있는 드론택시 승강장까지 유치해서 교통망을 구축할 것이고요. 지상·지하는 지금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17개 노선이 개통을 하고 GTX-C의 노선이 완공 시점에 SRT 플랫폼까지 설계 변경 지금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지금 수서에 있는 것을 청량리역으로 유치해서 명실공히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지금 25년부터 상용화될 드론택시 승강장을 유치해서 하늘까지 연결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일찌감치 저는 국토부와 서울시 그리고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이미 관계를 형성하고 협의해 오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동안에 제가 동대문의 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도 세세하게 자잘한 공사까지, 사업까지 신경을 써왔는데 이제 이런 하드웨어적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전해 왔다면 소프트웨어의 발전,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AI와 바이오 콘텐츠 이런 부분까지 채워 넣을 그런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동대문이 노장청의 조화를 이루고 대학이 지금 네 군데 있습니다. 젊음이 꽃피는 공간 또 노년이 행복한 공간으로서 동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우리 청취자 ‘블*’님께서 ‘안규백 의원님 응원합니다’라는 문자도 주셨네요. 

▶ 안규백 : 감사합니다. 

▷ 전영신 : 고맙습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 안규백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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