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 사찰들의 연합체인 연수불교협의회가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천 연수불교협의회는 지난 11일 수행포교도량 호불사에서 협의회 회장인 흥륜사 주지 법륜스님을 비롯해 호불사 주지 경원스님 등 회원 스님들이 함께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경원스님/인천 호불사 주지, 연수불교협의회 회장]

“부처님의 가르침이 화합하고, 자주 모여서 얼굴을 보이면 그 단체는 절대 깨지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있으셨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는것에 대해서 많은 경청을 듣고...”

[법륜스님/흥륜사 주지, 연수불교협의회 고문]

“앞으로 이 세상의 지평을 여는 큰 힘이 되고, 몸이 되도록 한번 만들어 보자, 그래서 오늘이 역사적인 날로 삼았으면 싶습니다”

연수불교협의회는 창립법회에서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데 불교계가 더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