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구남구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2일) 도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재검토했지만 도 변호사가 2차례 사과문을 낸데다 사과의 진정성이 인정된다며 공천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도태우 변호사는 어제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이어받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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