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기존 지역구에서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1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4차 결선과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초선 김형동 의원도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또 친윤계 초선이자 비례대표인 이용 의원도 역시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3선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었습니다.

경남 김해시갑에서는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이 밖에 경기 안산을에 서정현, 고양을에는 장석환, 파주을은 한길룡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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