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종북, 반미 단체 활동 사실로 논란이 불거지자,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전 운영위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민사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전 위원은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으로 겨레하나는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 등을 한 반미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 측에 전 위원의 '반미 활동 전력' 등을 들어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후보를 재 추천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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