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황태현 소나무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있는 송 대표가 광주 서구갑으로 옥중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행은 이어 "소나무당은 호남 전역에서 가능하면 지역구 후보를 내고 비례대표 후보도 모두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나무당은 이와함께 영입 인재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정다은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김도현 전 베트남 대사 등 6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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