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정 대표
구혜정 대표

대담: 화인종합건설 구혜정 대표

진행: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박명한 : 전통적으로 남성이나 여성, 특정 성별에 집중된 직업이 많죠.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이런 성별에 따른 직업의 벽도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업종이 바로 건설업입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뿐 아니라 건축사 등 전문 인력 그리고 CEO에 이르기까지 건설업에서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불자 CEO를 만나보는 파워 인터뷰, 오늘은 대구 화인종합건설의 구혜정 대표를 만나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대구 화인종합건설의 구혜정 대표님 나와 계십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구혜정 대표 :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박명한 : 먼저 자기소개 좀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구혜정 대표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대구 불교방송 청취자 여러분.

청룡의 갑진년 새해가 시작되고도 벌써 3월이네요.

불심이라고는 절에 열심히 다니는 것뿐이고 불교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이웃과 자비한 마음을 쓰고 하심하는 것 외에 아는 교리는 없지만 절에 갔다 오면 늘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망설이다 여러분과 이렇게 만나게 되었어요.

떨리는 마음 진정하면서 인사드립니다. 화인종합건설 대표 구혜정입니다.

박명한 : 주식회사 화인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계신데요. 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설업을 하는 기업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건설을 주로 하시는지 회사 소개도 좀 해주시죠.

구혜정 대표 : 건설회사라고 하면 대부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저희 화인건설은 대구시에 면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파트나 상가, 오피스텔, 공장, 주택 등 모든 건축물을 시공하는 건설 전문 시공업체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려면 건축은 필수 불가결이라고 여러분도 많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박명한 : 여성이 건설업 CEO를 하는 경우는 제가 거의 접하지 못했는데요. 구혜정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건설업에 종사를 하게 되셨고, CEO까지 맡게 되셨는지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혜정 대표 : 네 건설이 현장에서 하는 일이 많다 보니 남성이 운영하는 건설회사가 대다수죠.

대구에는 저 포함 10명 정도 여성이 회사를 직접 경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부터 이 사업을 하게 된 것은 아니고요 11년 되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주부로 살림만 했는데요.

우연찮게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땅이 좋아서 사고 그 땅을 저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팔았습니다.

그런데 이 방면에 재능이 있었던지 그 일이 재미가 있더라고요.토지에 대한 공부도 할수록 탄력이 붙고 그렇게 가볍게 시작했는데 짓는 것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우연히 이 길로 들어선 것 같아요.

제 성격이 단순해서 적성이 맞나 싶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회 진출에 남녀 구분이 없어진 지가 오래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성이 건설사 대표라고 하면 한 번 더 쳐다보기도 합니다.

좀 강한 이미지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죠.

저는 술도 잘 못하고 살림 사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 사업가이기도 하지만 가정적이기도 합니다.

사업하는 만큼 집안일도 열심히 합니다.

건설이라는 일이 현장에서 부수고 짓고 하는 일이라 여성으로는 힘이 들겠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겠죠.

박명한 : 처음에는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가 우연찮게 이 건설업까지 뛰어들게 되셨군요. 모든 업종이 나름의 어려움이 있겠습니다만 건설업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떤 게 있었겠습니까?

구혜정 대표 : 네 저는 건축이 전공이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어요.

전문적인 지식은 커녕 현장에 대한 상황도 그렇고요.

오히려 하나하나차근차근 배워가면서 지금에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작했기에 재미가 있기도 했고요.

10여 년이 넘으니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하우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모든 인생살이가 생각하면 힘들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슨 일이든 하면 제대로 해야 하는 제 성격 탓이기도 하고 내가 사는 집, 내가 사는 공간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했던 것 같아요.

10여 년 낮에 목욕탕에 가본 적은 없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없이 거의 쉬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도 저희 회사 소장님도 가끔 지난날을 이야기하시면서 너무 바빴고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말씀하시곤 해요.

돌아보면 가끔 제 자신이 좀 대견스러울 적도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이후 모든 경기 자체가 침체되면서 공사 물량이 많이 줄면서 더욱 어려워졌죠.

박명한 : 방금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만 최근 원자재 가격하고 인건비가 정말 많이 올랐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데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상황은 어떤지 또 앞으로 지역 건설 경기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함께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혜정 대표 : 원자재 가격이 너무 많이 상승했습니다.

건축 원자재 가격은 세계적인 전쟁이나 경기 부진,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거기에다 인건비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최저 인건비가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제가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것이라면 대구 지역은 인구에 비해 공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금리 인상이 크게 작용해서 더 많은 어려움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금리가 조금 낮아진다고 하는데 알 수는 없지만 건설경기 전망이라기보다는 현재 물량이 조금 소진이 되고 나면 대구공항 이전에 여러 가지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면 지금보다는 조금 나아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박명한 : 알겠습니다. 오늘 구 대표님을 불자CEO로 모셨는데요.그런데 가톨릭에서 불교로 개종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반대의 경우는 제가 가끔 접했습니다만 구 대표님 같은 경우는 이제 접하기가 힘든 사례인데, 어떤 이유 때문에 개종을 하셨습니까?

구혜정 대표 : 네 개종이라는 말을 들으니 너무 거창한 것 같고 제가 그만큼 신앙심이 깊었었나 하는 생각이 부른 듯 드는데요.

뭐 특별한 사연이라도 있는 것인가 하고 궁금해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집안이 가톨릭이라 자연스럽게 성당을 다녔습니다.

성당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봉사도 하고 성당에서 하는 행사에도 적극적이었던 것 같아요.

특별한 신앙심보다도 제 성격이 적극적이고 하면 하고 안 하면 말고 해서 어디든 열심히 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다 우연찮게 절에 가게 되었는데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대부분 좋은 산에 절이 있어 풍광도 좋고 하지만 그날은 무엇인가 이끌리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 이후 절을 자주 가게 되었는데 마음이 개운해진다고 해야 할지 잡념이 사라지고 정리되는 그런 기분도 들었습니다.

가족들도 제가 절에 가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성당보다는 절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절에 가면서 금강경을 알게 되어 3년에 걸쳐 공부를 했습니다.그리고 사경이 저와 잘 맞아서 법화경, 반야심경 등 사경을 많이 했습니다.

집중도 잘 되고 한 자 한 자 경전을 쓰다 보면 경건해지고 예불을 드리는 것처럼 거룩하다는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박명한 : 사경도 참선이나 기도처럼 수행의 한 방법이지 않습니까?

구혜정 대표 : 네 카톨릭이다 불교다를 다 떠나서 어느 종교든 정성과 마음을 다해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발언하다 보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입니다.

박명한 : 모든 종교가 각자의 마음에 의지처 아니겠습니까?

구혜정 대표 : 지난 몇 년 동안 충청도와 경상도, 전라도에 있는 많은 절을 다녔어요.

서울, 경기, 강원권은 1박을 해야 하는 거리기에 아직 못 갔습니다.

아마 경기도와 강원도, 서울에 있는 곳을 빼고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주변 저는 거의 다 다닌 것 같아요.

한 달에 한 번 가까운 절 세 곳을 돌고 오는 코스로 계획하고 다녔죠.

새벽 5시에서 6시에 출발하면 보통 오전 10시에 한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법당에 참배하고 그 주변 절을 찾아서 두 번째 절에 가면 사시예불 시간에 참석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운 좋은 날은 점심 공연도 할 때도 있었고요.

한 곳을 더 들러 집으로 돌아오는 곳으로 거의 3년을 다니고 나니 이름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많이 다녔더라고요.

박명한 : 사업도 바쁘시다고 하셨는데 매달 이렇게 사찰 3곳을 열심히 다니셨다니 정말 대단한 정성인 것 같습니다.

구혜정 대표 : 물론 사는 게 모두 바쁩니다.

일도 바쁘고 집안일도 그렇고 가족 경조사 등등 그러나 하루 마음을 내면 못할 것도 없겠다 싶어 시작을 했었죠.

새벽 일찍 절에 도착하면 아침 일찍 낯선 신도가 보이니까 스님께서 차도 주시고 하셨어요.

일을 하다 보니 절에서 하는 성지 순례는 참석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온전히 나를 위해서 맑고 좋은 땅의 기운도 밟고 재충전도 하고 제 차에게도 너도 좋은 것을 데리고 다녀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지금도 생각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박명한 : 아침 산사에서의 차 한잔 뭐 저도 생각만 해도 그윽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니신 절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어떤 곳입니까?

구혜정 대표 : 많은 절이 다 특색 있고 기운이 맑고 좋았습니다.

충주 근방의 절이었는데 이름은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법당 내에 동자성을 많이 모셔놓은 절이었는데요.

법당 문을 여니 그 많은 동자승께서 제게로 걸어오는 느낌을 받았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수많은 동자승들이 다 같이 제게로 걸어오는데 마음이 뭐랄까 순간 화들짝 놀랐죠. 지금도 생생해요.

같이 갔던 친구는 그렇게까지는 아니었다는데요.

무슨 영화 한 장면 같기도 하고 많은 절을 다녔던 일이 한순간 떠오르면서 감동이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생생한 것이 기분이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고 동자승들이 눈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회 되면 어느 절인지 찾아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박명한 : 네 그런 경험이 있으셨군요.

구혜정 대표 : 네 앞으로 1박 할 수 있는 시간이 나면 경기 서울 강원권에 있는 사찰도 가보고 싶습니다.

박명한 : 그리고 대표님께서는 복지관과 무료급식소에 매달 많은 지원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습니까?

구혜정 대표 : 저보다는 숨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며 사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야 뭐 마음 조금 쓰는 것뿐인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베푸는 것을 배웠다고 하면 다소 생소하게 생각하겠지만 30살 무렵 성당에 다닐 때 무료 급식소와 양로원에서 봉사를 했었습니다.

그때 매달 빵을 지원하는 분이 계셨는데요.

저도 그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먼 훗날 돈을 많이 벌게 되면 무료 급식소나 복지관에 달달이 빵을 지원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그때 하게 되었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결도 되더라고요.

박명한 : 그러니까 이제 매달 빵을 지원하고 계시는군요.

구혜정 대표 : 네 남구복지관은 오랫동안 인연이 있었습니다.

동화복지대는 부설 자비의 집은 코로나에 밥을 주지 못해서 빵과 떡을 나누어 주게 되었는데요.

지금도 400개에서 500여 개 정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보다도 나서지 않고 조용히 나누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 자랑하자고 하는 일도 아닌데 조금 부끄럽습니다.

늘 하다 보니 그날이 되면 괜히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자식들에게도 보람되고 보고 배워서 아이들도 그렇게 나누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박명한 : 그리고 구 대표님 그 착한 임대자로 수상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구혜정 대표 : 네 제가 자랑은 아닌데 수상은 아니고요.

제가 건물을 지어 직접 관리하는 점포가 여러 개 있습니다.

코로나 때 건물에 세 들어 있는 모든 임차인들에게 월세를 몇 달간 무료로 했습니다.

누구누구 할 거 없이 모두에 그렇게 했더니 임차인 중 누가 소문을 냈는지 자연이 착한 임대인이 되었습니다.

착한 임대인으로 세무소에서 세금 감면을 해주었습니다.

코로나 때는 누구나 할 것 없이 힘들었는데 좀 멋쩍었습니다.

박명한 : 코로나 시기에 모두가 서로 돕고 했습니다만 우리 구 대표님의 선행 이야기를 들으니까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구혜정 대표 : 사업을 하다 보면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그렇게 사셨던 것 같아요.

꼭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아왔거든요.

아마 천성에서 그것을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제 손자보고 나중에 커서 엄마처럼 의사 선생님 하라고 하니 나중에 크면 할머니랑 같이 일하고 싶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할머니가 급식소 빵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그것을 니가 이어주면 좋겠다 하니 아직 어려서 그게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아마 그 손녀가 이어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살짝 들었습니다.

박명한 : 아마 손녀가 우리 구 대표님의 자비심을 그대로 이어받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건설업 CEO로서 또 불자로서 앞으로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구혜정 대표 : 거창한 계획은 없습니다.

제가 올해로 67이 됩니다.

건설 일은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불자로서 한 달에 세 번 정도는 절에 다니려고 합니다.

또 빵 지원은 그대로 할 거고요.

그리고 여유가 더 생긴다면 올겨울부터는 연탄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울산 어느 곳인데요, 산꼭대기에 노인들이 사시는 60가구 정도가 있는데 작년 겨울 연탄이 없어 너무 춥게 보내셨다는 것을 잠깐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가구당 400장 정도면 겨울을 나실 수 있다는데요. 제 계산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누워 허리를 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따뜻한 곳에 등을 대고 누우면 그냥 몸이 풀리고 좋더라고요.

지금 생각으로는 올겨울에 그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주어진 일에 매진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의 가족들은 다들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들 딸, 며느리 사위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문직을 가지고 그만 그만 모두 잘 살고 있습니다.

저희 자식들도 검소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명한 : 제가 앞으로의 소망을 여쭤봤는데 이웃을 돕는 게 소망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주어진 시간이 다 돼가고 있는데요. 청취자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으면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구혜정 대표 : 최근 우연히 인도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이기도 하고 화가이자 작가였던 크리시타 로드리게스라는 여성이 암에 걸려 임종 직전에 올린 글을 읽었습니다.

자신은 자가용 비행기에 비싼 차, 비싼 옷, 많은 돈이 있지만 자신을 보호해 주는 것이 없다라고 하면서 살아갈 때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됨을 기원하고 타인을 돕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더라고요.

인생은 짧고, 비싼 옷이나 차는 인생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함께 나누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는 글을 남기고 임종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생무상을 알고, 결국에는 타인을 돕는 것이 곧 나도 좋다는 자리이타의 마음이 아닐까요?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는 3월입니다.

기도와 정진으로 늘 여러분도 따스한 봄날이시고 아름답게 피어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절주절 이야기하다 보니 두서 없는 말이 많았죠.

끝까지 청취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박명한 : 앞으로도 신행생활 열심히 하시고요. 또 좋은 일도 많이 하시길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구혜정 대표 : , 감사합니다.

박명한 : 불자 CEO를 만나보는 파워 인터뷰, 오늘은 주식회사 화인종합건설의 구혜정 대표를 만나서 말씀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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