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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파계사가 오늘 신임 주지 현봉스님과 전 주지 허주스님의 이취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현봉스님은 1976년 파계사 조실 도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파계사 산내암자인 대비암 주지로 주석하며 오랜시간 은사스님을 모시고 수행정진해 왔습니다. 

(인서트) 현봉스님 / 파계사 신임 주지

"좋은 스님들이 계신 곳에는 아름답고 맑고 밝은 신도님들이 계십니다. 언제나 행복이 가득한 사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서트) 허주스님 / 전 파계사 주지

"우리 파계사 불자님들께서 새 주지스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발걸음해주시고..."

조실 도원스님은 현봉스님의 주지 취임을 축하하고 허주스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파계사 사부대중의 화합과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도원스님 / 파계사 조실

"여러분들은 주지스님에게 무슨 허물이 보인다 싶으면 충고를 하는 것이 여러분들의 의무입니다. 또 잘한 일이 있거든 잘했다고 칭찬 많이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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