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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지역의 천년고찰이자 국제포교도량 화계사가 새봄을 맞아 오늘 불교대학과 대학원, 경전반 입학식을 봉행하고 부처님 법을 만나기 위한 소중한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화계사 주지이자 불교대학 총장 우봉스님은 부처님 법을 공부하면 하루하루 밝아지고, 안 되는 일도 잘되고, 매일이 즐겁고, 환희심이 가득해질 것을 장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봉스님/화계사 주지(화계불교대학 총장) : "부처님 시봉하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서고 남을 대할 때는 자비로서 대하고 본인 스스로 가족들, 주변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불자가 되길 바라고. 그렇게 돼요."]

화계사는 2년 4학기제 불교대학과 1년 과정인 불교대학원, 경전반을 각각 운영하고 과정마다 박사학위를 소유한 스님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화계불교대학은 지난해 조계종 포교원에서 인증한 가장 우수한 불교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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