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전경(벡스코 제공)
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전경(벡스코 제공)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벡스코가 전시컨벤션센터를 넘어 국제적인 스포츠행사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벡스코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LED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17건의 다양한 시설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기존 전시장을 경기장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부터 동선 분리 등 조직위에 밀착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조직위 담당자와 벡스코 T/F담당자 간의 1대1 매칭을 통한 소통 체계 구축으로 실시간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면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와함께 유치과정에서도 벡스코와 부산시가 국제탁구연맹과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부산의 준비상황과 역량을 적극 알리면서 부산의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 행사운영 능력을 강조하는 등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선수단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부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벡스코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메가 스포츠 대회의 부산 유치는 물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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