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늘 오후 4시, 면접교섭서비스 지원 현황을 살피고 양육비 이행 제고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가족센터를 방문합니다.

면접교섭서비스는 비양육부모와 미성년 자녀의 정기적인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비양육부모가 양육책임을 다하고 자녀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서대문구 가족센터는 지난해부터 면접교섭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가부는 양육비 상담부터 소송과 추심 등 법률지원,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제재조치,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비양육부모가 자발적으로 양육비를 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정부가 양육비를 지급한 뒤 추후 비양육부모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