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안동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색동놀이를 주제로 기획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 색동포토랜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기존의 민속놀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콘텐츠화한 안동만의 색동놀이를, 밤에는 퍼포먼스랜드에서 1년에 단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차전대동놀이와 유명 연예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각종 먹거리와 마켓이 공존하는 안동로컬랜드, 다양한 민속행사와 문화예술공연, 농특산품 등을 만나는 탈춤공원랜드, 체험형 포토존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중앙선1942안동역랜드, 색동놀이와의 추억을 담는 색동포토랜드가 함께 운영됩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한국 전통놀이문화와 대형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축제 총감독은 평창윈터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활약한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인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가 맡습니다.

도규태 안동시 문화예술과장은“확 바뀐 포스터처럼 진화한 K-PLAY 안동랜드에서 최고의 놀이 천국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