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연 : 안종원 부산 동구의회 부의장(국민의힘)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부산 정치CLASS ONE 릴레이 인터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의 모임으로부터 릴레이 인터뷰 이어지고 있는데요. 부산 동구로 오늘 또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안종원 동구의회 부의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높게 평가해 주신 동료 의원께서 추천을 해 주신 분입니다.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안종원 부산 동구의회 부의장님 안녕하십니까?(예 안녕하십니까?)

지역을 챙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동료 의원의 눈에도 느껴진 것 같습니다. 추천을 해 주시면서 이렇게 이유를 밝히셨는데...동료 의원의 이런 평가 어떻게 좀 생각하십니까?

(안종원) 생각보다 저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해 주어 좀 희망하면서도 더욱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사랑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지역 주민 분열을 비롯하여 동료 의원들과 동구청장님 또 공무원들까지 화합하고 협력하여 다 같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부산 동구의 과거와 현재를 우리 부의장께서 함께해 오셨을 텐데...지역 주민으로서 느낀 우리 동구, 우리 지역...그리고 정치인이 되고 나서 보이는 우리 지역 어떤 차이가 좀 있었습니까?

(안종원) 예 맞습니다. 저도 지금은 감사하게도 주민 여러분들을 대표하여 구의원이라는 자리로 애쓰고 있지만 그전에는 저도 지역 주민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지역 주민으로서 우리 동구의 노후화된 골목이라든지 어르신들이 다니기에 가파른 계단의 난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했지 그때는 생각하고 건의하는 것에 그쳤다면 지금은 그 이후까지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지역이 가진 잠재성이 무척이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을 위한 예산을 어떻게 받아 얼마나 좋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역 사랑을 하는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정치인이 되기 전이나 되고 난 이후 그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네요. 그러면 최근 의정활동의 초점 어디에 맞춰서 활동을 하고 계십니까?

(안종원) 제가 구의원으로서 주민과 지역을 위한 지 이제 3개월만 더 있으면 2년이라는 시간을 채웁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설픈 열정이 가득했다면 이제는 조금 구정을 둘러보는 눈이 생겨서 특히 주민들을 위한 예산이 쓰이는 곳을 잘 감시하고 바른 곳으로 이끌며 시설공단 설립이나 다울림 복합 커뮤니티 시설 등 동구에 자리 잡은 굵직하고 커다란 사업들이 좀 더 안전을 챙기면서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되어 우리 국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 많이 애쓰고 있는 중입니다.

굵직한 사업들이 또 해결이 돼야 차차 그다음 사업들이 이어질 수 있으니까 그 부분에 활동을 초점 맞추고 계시다 그러신 것 같습니다. 정치CLASS ONE 이 시간에 공통 질문으로 드리는 건데요. 우리 부의장님께서는 정치는 어떤 계기로 시작을 하시게 된 겁니까?

(안종원) 저는 처음부터 정치를 해야 하겠다 이런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우리 지역에 오래 자리 잡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구를 사랑하게 되고 다 같이 좀 더 잘 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이런저런 소리를 내다 보니 감사하게도 주민들이 저를 또 지지를 해주셔가지고 구의원 자리까지 오르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기본적으로도 평소에 생활해 오시는 것들이 지역민들을 위한 활동들도 많으셨다는 그런 말씀으로도 들립니다. 제가 듣기에는 그러면 부의장님 어떻습니까? 정치를 시작하시기 전에는 어떤 분야에 좀 관심이 많으셨고 그런 것들이 지금 정치적 자산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안종원) 사실 저는 전에는 저 사업으로 보일러 관련 일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또 어려운 어르신들 가정에 보일러도 무료로 또 설치를 해 드린다든가 하는 봉사를 꾸준히 해왔고요. 이미 봉사 정신이 제 정치적 자산으로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아마 저희 정치전 자산이 아닐까 이래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또 정치인으로서는 지역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각 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회마다 좀 분위기는 다를 텐데...제가 꼭 이 시간을 여쭤보는 또 공통 질문이기도 합니다. 인재 영입이나 인재 육성 관련 부분인데 서.동구 당협은 좀 어떻다고 보십니까?

(안종원)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저희 당협은 열정적인 당원들이 아주 많습니다.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고 또 우리 동구의회 의원들이 모두 인재분들이라 또 작년 동구의회가 조례 발의도 부산에서 1등을 했습니다.

스스로도 자부심이 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인재 육성이나 인재영입 부분은 항상 선거가 다가올 때마다 여러 가지 논란이 되고 지역에 있는 분들을 좀 키우자라는...저희들이 취지가 있어서 이런 질문을 저희 방송을 통해서도 꼭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김미연 동구의원께도 제가 여쭤봤는데 지금 시점에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서동구 당협 분위기 여러 가지로 조금 당원들도 생각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협 분위기 좀 여쭤봐도 됩니까? 어떻습니까?

(안종원) 우리 서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발표가 났기 때문에 사실 또 현역 의원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제가 답변드리기가 조금 좀 어렵습니다.

분위기가 좀 말로 표현하시기가 조금 방송을 통해서는 그렇다 그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어쨌든 안병길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서 컷오프가 되면서 국민의힘 현재 서.동구 당협도 혼란스러운 것 같기는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부산 동구청의 구정에 대해서도 한번 여쭤봐야 될 텐데 구정 전반에 대해서는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 하시면서 지켜보신 결과 어떤 조언이나 의견을 좀 전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까?

(안종원) 요즘 주민들은 요구가 아주 세심하고 다양해졌습니다. 이런 다양한 목소리가 구청까지 닿기 어려운 경우가 왕왕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김진홍 구청장님이 잘하고는 계시지만 섬세하고 다양한 목소리도 챙기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하고 목소리도 챙기면서 구민을 위한 행정이나 구정 전반에 있어서 좀 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동구청이 이렇게 되었으면 본 의원으로서 이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어떤 구정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도 조금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정치적으로도 앞으로 우리 안종원 부의장께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안종원) 사실 저는 불의나 옳지 못한 것을 보면 목소리를 좀 크게 내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바르게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발로 뛰는 구의원이 되어 지역 주민들이 저에게 큰 소리 치는 일이 없도록 잘 하고자 하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주민들이 앞으로 또 구의원으로서 잘 한다 하는 이런 박수받는 구의원이 되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 어쨌든 그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안종원 부의장님이 정말 활기찬 목소리로 방송해 주셔서요. 저도 참 기분이 좋은데 이런 분은 방송을 통해서 소개를 좀 하고 싶다라고 그런 분이 있다면 지역이나 정파를 떠나서 어떤 분을 좀 방송을 통해서 소개를 해 주고 싶으십니까?

(안종원) 제가 꼭 추천하고 싶은 분은 부산 금정구의회 국민의힘 김태연 의원입니다. 김태연 의원님은 재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제가 또 동구의회 의원으로서 또 저 또한 의정활동을 열 하게 된 계기가 된 분입니다.

제가 늦게 만학도로서 공부를 시작할 때 당시 교수님으로서 지역 봉사가 무엇인지 진정한 봉사를 가르쳐 주신 분이라 꼭 김태연 의원님도 금정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으로 본받을 바가 많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안종원 동구의회 부의장님께서 추천한 김태연 금정구 의원을 다음 시간에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종원 부산 동구의회 부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