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환경연대가 지역 내 복지시설과 환경보호 실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6일) 부민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 스님과 부산 1호 녹색사찰 도림사 주지 정찬 스님, 부산시 수영구자원봉사센터와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안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만물은 평등하고 만물에는 생명이 존재한다는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환경을 보호하고 시대적 과제인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정찬 스님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녹색 운동 확산 등 실천에 앞장 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부산불교환경연대는 지역 사찰과 불교계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녹색사찰·녹색복지관 협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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