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 중에 봄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이 수립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지난달 29일로 종료됐으며, 올해 겨울은 기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전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올 겨울 전력 최대 수요는 12월 21일 10시에 기록한 91.6GW로 예비력은 전력당국의 운영기준인 10.7GW를 넘어선 13.7GW였습니다.

최저 전력 수요는 39.3GW로 설 연휴기간인 2월 10일 1시에 발생했으며, 겨울철 최대와 최저 수요 격차는 52.3GW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끝남에 따라 이달 중에 '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이용률이 높아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커지는 봄철에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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