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서도 한발 내딛겠다는 각오로 겨울 석 달간 동안거 수행에 임했던 수좌 스님들이 지난달 25일 만행 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치열했던 지난날 수행의 흔적은 여전히 선방 곳곳에 남아있고, 만행 길에 나서지 않은 스님들은 ‘해제 없는 쉼 없는 정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으로부터 백양사 동안거 수행 정진의 의미와 수행의 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봅니다.
[영상 취재·제작 : 장준호]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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