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원 일탈 등으로 물의를 빚은 영화의 전당이 경영쇄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영화의 전당은 오늘 '부산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화의 전당'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영쇄신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선포식에서 영화의 전당은 윤리경영 안착을 위해 팀장 1명과 과장 1명으로 감사TF팀을 구성해 내부직원들의 제규정 위반 행위 등 자정 노력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기초복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직원 복무관리를 시스템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선포식에서는 '국제화','글로벌 허브 도시 선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의장도시 선정'을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야외광장 활성화와 영화콘텐츠 다양성 확보 등 구체적인 쇄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영화의 전당은 자체분석 결과 '집객실적'과 '재정자립도', '문화격차 해소' 등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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