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음사와 법륜사, 광주불교연합회 부설단체인 빛고을나눔나무가 자비행을 펼쳤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관음사 주지 소운스님과 태고종 광주·전남종무원장 법륜사 주지 월인스님 등은 어제(4일) 광주 서구청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이강 청장에게 백미 20kg들이 100포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원효사 주지 해청스님, 소원정사 주지 도계스님, 빛고을나눔나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소운스님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우리 사회 그늘진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월인스님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이 희망을 안고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주신 불교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탁한 쌀과 성금은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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