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50% 이하 최종학력 졸업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제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2만명에 대해, 월 50만원 최대 6개월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시 청년 수당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19세에서 34세이인 미취업 청년과 단기 근로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자로, 중위소득 150% 이하입니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 보다 많을 경우, 저소득 청년이 우선 선정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은 기존 복지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첫 지급일인 다음달 29일(월) 이전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어, 해, 청년수당의 취지와 지침에 맞는 사용법 등을 알릴 예정입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수당은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목표 달성에 있어 주춧돌이 되어주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해 가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미취업 또는 사회진입 지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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