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번달부터 중장년 채용설명회와 보람일자리, 직무교육-훈련 참여자 모집에 들어갑니다.

중장년 채용설명회 동참은 '서울50플러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채용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립니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위한 '보람일자리'도 지난 4일부터 서울 동부와 남부, 서부, 북부 등 4개 권역에서 총1천83명을 모집합니다.

서울시 보람일자리는 어르신 급식 등 복지분야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교육분야, 그리고 문화시설 공간과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문화분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세에서 47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이후 사업별로 6~8개월간 매달 활동비 56만2천20원(57시간 기준)을 받게 됩니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또 중장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디지털 직무역량개발과 '4050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중장년 채용설명회엔 1천397명이 참여해, 15.3% 214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서울런 4050'을 통해 106명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는 4050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무훈련의 수준을 더욱 높여 실효성 있는 일자리와 취업을 지원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연중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50플러스포털’을 통해 내가 원하는 분야 채용이나 직무교육이 있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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