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항에서 한국인 2명이 한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려다가 당국에 체포됐다고 일간 크메르타임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놈펜 국제공항 세관국은 전날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한인 남성과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허리에 2㎏ 상당의 필로폰 등이 든 팩을 두르고 있다 붙잡혔습니다.
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지만 80g이 넘는 불법 마약류를 취급하다가 적발돼 혐의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이 선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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