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치 CLASS ONE] 릴레이 인터뷰
-20대 총선 당시 김희정 후보 이긴 경험 등 노하우 공유...선거사무실도 그 때 그 장소
-민주개혁진보연합 후보 단일화 경선 방식 등 논의 중...여론조사 통해 결정될 듯
-민주당 공천 파동? 선거 승리를 위한 진통...공천 마무리하고 전력다하면 좋은 결과 확신
-진보당 노정현 후보 공약은 참신하고 신선하다 생각...지역공공은행에는 공감
-소확행 공약은 결코 작지 않은 약속...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위해 노력
-국익과 부산발전, 연제구민들위 위한 정치할 수 있도록 기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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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연 :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연제)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부산 정치CLASS ONE 릴레이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지역 정치 신인들도 만나보고,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슈 지역도 가보고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지역구 후보 단일화 합의를 하면서 부산 연제 지역도 단일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아직 경선 일정 등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아름다운 경선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예비후보 만나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연제구청장도 지냈습니다. 민주당 이성문 예비후보님 안녕하십니까?(안녕하십니까? 이성문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연제)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연제)
 

좋은 아침입니다. 진보당의 노정현 예비후보, 후보 단일화 합의에 따라서 경선을 함께 진행을 해야 하는데...일정이나 방식 등 결정이 됐습니까?

(이성문) 아까 말씀하신 바대로 지금 민주개혁진보연합 합의로 이렇게 후보 단일화하기로 했는데요. 아직 추가적인 일정이나 방식이 최종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한창 논의 중이라 저도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조만간에 기준이 정해질 것 같고 그 경선 과정이 방식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서 저희가 아마 여론조사를 통해서 경선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로 주목이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어쨌든 누가 승리하든 민주당과 진보당 원팀으로 본선에서 대결을 해야 하는데...이에 앞서서 부산 연제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냈죠. 김해영 전 의원...지역에서는 민주당 내에서 이성문 예비후보랑 정치적 동지로서 좀 소통도 잘 하고 있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이성문) 20대 총선에서도 1대1 구도로 김해영 전 의원이 당시에 김희정 후보...지금도 이 후보로 또 나오셨는데 그 후보를 이긴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경험들에 대해서 김해영 전 의원과 계속 소통하면서 선거에 대한 노하우나 이런 것도 공유를 하고 있고요.

또 이전에 김해영 전 의원과 함께했던 우리 지역의 기초의원들이 저희 캠프에서 똑같이 힘을 합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남은 기간 동안에 단일화를 꼭 이루어서 다시 한 번 연제구의 민주당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해영 전 의원이 그 당시에 승리했기 때문에 그런 노하우와 어떤 기운들을 쏙쏙 받고 계시다 뭐 이런 말씀이세요?

(이성문) 그래서 지금 저희 캠프 사무실도 전 김해영 의원 의원 사무실을 하던 장소를 또 저희가 구해서 그런 인연으로 지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승리를 하겠다...그런 의지의 표현으로 저희들이 좀 해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당내 상황들을 좀 살펴볼까 하는데...지금 중앙당에서는 공천 파동 등으로 탈당도 이어지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쉽지 않은 PK 지역 총선거다...이렇게 보는 시각들도 있습니다. 중앙당을 바라보면 여러 가지 이성문 예비후보님도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성문) 공천과 관련해서는 이런저런 논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천받지 못했던 분들 심정도 또 이해가 되고요. 그런데 저는 그러한 점들이 사실은 민주당이 또 총선 승리로 향해 가는 진통의 일환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점들이 저한테 이렇게 개인적으로 유불리로 이렇게 생각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어쨌든 제가 할 바를 다 하고, 또 그렇게 주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공천이 아마 최종적으로 다 확정되고 나면 이렇게 전열을 가다듬어가지고 아마 전력을 다하면 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천 과정은 그 동안에 쭉 지켜보면 항상 여러 가지 좀 논란은 있어왔다...그런 식으로도 조금 봐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신 것 같아요. 아직 후보 단일화 경선 남아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생각들, 이성문 예비후보께서도 발표를 하고 계십니다. 본인의 공약들을 살펴보기 전에 경선 경쟁자 진보당의 노정현 후보의 지역발전 전략이라든지 이에 대해서는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까?

(이성문) 노정현 후보가 이렇게 내놓은 공약들이 생활 밀착형 공약 이렇게 해서 했는데...나름 참신하고 또 저는 신선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내용들을 좀 천천히 보면 제가 또 구청장으로 일할 때 같이 고민했던 그런 지역 사안들에 대한 내용들도 있고요. 또 저희가 지금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공공은행 설립 등도 노정현 후보 측에서 내세운 공약에 포함돼 있는 걸로 저는 확인을 했는데...서로 지역을 생각하는 그런 마음들은 다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후보 단일화가 되면 노정현 후보의 이런 공약들도 잘 받아들여서 저희가 또 꼭 이룰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당은 다르지만 지역을 생각하면서 나름 공약으로 해야겠다라는 그런 부분들은 좀 일치하는 부분도 꽤 있군요. 연제구 소확행 4대 공약을 이성문 예비후보도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어필을 하고 있는데...어떤 내용인지 좀 설명해 주시죠.

(이성문)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적 의제에 대한 비전 제시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원하는 요구 사항들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연말에 연제구의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연제구에 10년 후에도 계속 살고 싶다라고 응답을 한 비중이 69%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에 비춰보면 정주 환경, 더 잘 갖춰 나가야 되는데...필요한 공약들을 제시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희도 가령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사업이나 또 제가 구청장 때 계속 역점적으로 중점을 뒀던 녹지공원 확충 이런 문제 도서관 또는 투자환경 조성 같은 그런 사업들이 또 나와 있고요.

그리고 또 사회조사 아까 말씀드린 내용 중에 보면 공연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응답이 36%가 넘게 나와 있는데...이 점은 이전부터 우리 연제 국민들이 계속적으로 요청을 하고 해왔던 그런 사항들이어서 그런 점에 부응하기 위해서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저희가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는 요즘 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특히나 더 그런 부분들이 좀 강조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그런 점도 그렇고 그다음에 지역의 도서관 시설 확충하는 부분 또한 저희가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말씀을 드리면서 생각을 해보면 이게 소확행 공약이지만 결코 적은 비중의 공약이라든지 작은 공약이라고 보기도 쉽지 않은 부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저희가 연제구청하고 또 잘 협의하고 또 중앙정부에서 최대한 저희가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서 현재 국민의 이런 행복 지수를 더 한 단계 올리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청장을 지내셨기 때문에 이런 소확행 관련 지역민들이 진짜 원하시는 이런 부분들의 내용들도 많이 파악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도 드는데...구청장 시절의 어떤 이런 과정들이 여러 가지 지금이라든지 공약 만들기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도 좀 도움이 되십니까? 돌아보면 어떻습니까?

(이성문) 그거는 말씀하시는 바대로 너무나 당연한 얘기고요.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연제구청장을 하는 그 경험을 통해서 많이 또 파악하고 이해를 했고요.

또 구청장으로서도 활동을 했지만 또 연제구에서 제가 계속 살면서 주민들하고 이렇게 직접 만나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이렇게 막연한 식의 어떤 공약이 아니라 정말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그런 사항들을 파악을 하고 또 어떻게 하면 이를 해소해 나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좀 했던 기회였던 것 같고요.

그래서 연제구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데...구청장으로서의 경험은 분명히 좋은 자양분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청장 출신들...민주당 후보들이 또 꽤 계세요. 그렇기 때문에 또 기대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이성문) 그 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주민들의 부산 시민들의 어떤 기대와 요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시고 지역에서 선거운동 쭉 해오셨는데...만나보신 지역민들 어떤 이야기를 우리 후보님께 좀 많이 하시던가요?

(이성문) 여러 가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시는데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제발 좀 싸우지 마라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그렇게 말씀을 해 주시면 이렇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싸우러 가는 게 아니고 일을 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답을 드립니다.

아마 주민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이게 그냥 단순히 그 싸움 자체에 대한 얘기보다 서로한테 상처를 주고 그런 무의미한 싸움을 하는 것을 하지 마라 이런 의미로 저는 이해가 됩니다. 중산층을 두텁게 한다든지 이 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정책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발생하는 그런 이해충돌 문제는 이거를 논의하는 것을 두고 이렇게 싸운다 이렇게 보시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국익과 또 우리 부산 발전, 연제 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사실은 여야 할 것 없이 너나 할 것 없이 협력해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좀 집중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결국은 이런 싸운다는 얘기를 통해서 정치에 대한 이런 불신을 또 국민들께서 많이 가지시는데 결국은 일의 성과를 통해서 이러한 정치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민들도 또 연제구민들도 지금 상황에 있는 극단의 정치는 조금 우려하시는 것 같아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여러 정치권의 변화들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목소리도 잘 담으셔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습니다. 여당은 국민의힘 김희정 전 장관으로 부산연제 지역 후보가 확정이 됐는데...어느 정도 예상을 하셨습니까? 선거운동 전략도 어떻게 대비를 하셨어요?

(이성문) 국민의힘 경선 후보님 두 분이 어느 분이든 다 이렇게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있고 또 그와 반대로 그렇지 않은 요인들이 다 이렇게 있어서 사실은 두 분 중에 어느 분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실은 쉽사리 예측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분이 되든지 어느 분이 된다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전략도 잘 짜고 제가 생각하는 이런 부산과 연제구의 비전을 좀 잘 알리고 또 누가 연제구를 위해서 가장 이렇게 잘 발전시킬 수 있고 연제구를 잘 알 수 있는 인물인지를 유권자들에게 이렇게 어필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해야 되겠다라는 전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좀 말씀을 나눠봤는데...그래도 이 시간에 이 부분은 꼭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라고 하시면 끝으로 좀 부탁을 드릴게요.

(이성문) 연제지역,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좀 많이 힘드시죠. 2년간 우리나라 경제지표가 굉장히 암울한 상황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 여파로 당연히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국가도 곧 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살리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논의해야 되는 과정이 반드시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그리고 갈수록 쇠퇴하는 부산의 재도약, 다음에 연제구 미래 설계를 위해서 제가 꼭 일조하고 또 저 이성문이 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외면하지 마시고 꼭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투표에 참여하셔서 정말로 일을 잘할 수 있는 이성문을 꼭 선택해 주십시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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