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가 한파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취약계층을 위해 춘천을 방문해 방역 물품과 생활 용품을 전달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어제 춘천시청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KF 마스크와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제모크림, 발세정 스프레이,1회용 손소독제 등 3천만원 상당을 춘천시에 보시했습니다.

이들 물품은 춘천시 관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천태종 사회국장 문법스님은 “춘천 삼운사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천태종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관내 복지시설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6일 춘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어린이 영양제와 과자, 어린이 우산과 마스크 등 3천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과 생활 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와함께 춘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한 문화꿈돌이 탐험대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4회에 걸쳐 강원대 중앙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토이롯봇관 등에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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