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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의원과 총무원장 등을 지낸 원파당 혜정대종사의 열반 13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늘(29일) 충북 괴산 각연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다례재에는 문도대표인 법주사 조실 지명스님,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 각연사 주지 법공스님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해 대종사의 유훈을 되새겼습니다.

지명스님은 "큰스님 다례에 참석해 주신 모든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더욱 수행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파당 혜정 대종사는 1953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2011년 각연사에서 법랍 59세, 세수 79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인서트>
지명스님 / 문도대표
["은사스님께서는 생전에 말씀하시기를 수행과 포교가 둘이 아니다. 우리 스님들이 수행을 잘하면 그것이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달돼서 포교를 얻는다는 말씀을 늘상해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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