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손강숙 회장.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손강숙 회장.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상담서비스지원법을 법제화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섭니다.

명상심리상담학회는 오늘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마음 건강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 지원법안'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필원 상임이사는 "국가자격증 제도가 되면 국가가 운영하는 단체나 학교에 취업해 국민들의 마음 건강을 치유할 수 있어 마음 건강을 돌보는 굳건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명상심리상담학회는 올해 대만 불광산사에서 '한국과 대만의 전통적인 불교 명상상담과 서구의 명상상담의 융합'을 주제로 춘추계 정기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성지순례명상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학술 세미나를 오대산 월정사에서 마련할 예정입니다.

손강숙 회장은 "올해 금강경 봉찬기도 참여자들과 함께 펼치는 육조 혜능스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중국 성지순례에 순례명상 관련 연구자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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