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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불교사암연합회와 밀양소방서가 전통사찰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BBS. 

경남 밀양불교사암연합회와 밀양소방서는 지난 2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통사찰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등 주요행사에 대비한 소방안전 컨설팅과 사찰 종사자에 대한 화재 초기대응훈련·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등에 협력하고, 밀양불교사암연합회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불교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소방시설 유지관리·개선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경범 밀양소방서장은 "밀양은 전통사찰이 많은 곳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과 유사시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 진각스님은 "불교가 고난에 빠진 일체중생을 구제하듯 현실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불교와 사찰도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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