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기초의회 비례대표 모임, 시 차원의 정책도 함께 해결할 때 보람
-지역 현안도 공유하고 정보의 폭도 넓히고 '일석이조'
-정치 입문 이전에 누구보다 지역에서 봉사 열심히 했다고 자부
-아동 문제 등에 관심 많고, 경험도 가져
-인재 영입?...여성과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 등 발전과 산복도로 등 역사적 가치 함께 키워나가야
-기득권 카르텔 깨야 부산 동구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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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연 : 김미연 국민의힘 부산 동구의원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부산 정치CLASS ONE 릴레이 인터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지역 기초의회 비례대표 의원들의 모임을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모임뿐 아니라 의정활동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그런 평가를 받는 분을 만나보겠습니다. 부산 동구의회 국민의힘 김미연 의원입니다. 국민의힘 기초의회 비례대표 모임뿐 아니라 개인적인 여러 가지 정치 관련 이야기도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연 의원님 안녕하십니까?(네 반갑습니다)

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국민의힘 기초의회 비례대표 모임뿐 아니라 동구의회 의정활동도 아주 활발하게 하고 계신다고 장재희 사하구의원께서 칭찬을 엄청나게 해 주셨거든요. 본인은 이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좀 생각을 하십니까?

(김미연) 너무 과찬이십니다. 장재희 의원님께서도 너무 열심히 하고 계시고 저는 동구민을 대변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동구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좀 시원하게 긁어주고 또 권력에 이렇게 눈치 보지 않고 정말 전 국민을 위한 그런 진실되고 이렇게 소신 있는 활동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들이 이렇게 다른 분들한테는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 같아요.

(김미연) 또 작은 민원이라도 이렇게 민원 사항들이 해결되고 나면 너무 기쁘더라고요. 그래서 또 거기에 관련된 조례 발의라든지 이런 필요한 사항들을 이렇게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너무 재미있고 아마 조례안 총 발의수도 제가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고난 정치인’이시라는 것을 이렇게 표현을 하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기초의원 비례대표 모임 이야기를 지난번에 장재희 의원과 함께 했는데...지난번에는 모임의 성격에 대해서 좀 말씀을 나눠봤거든요. 그러면 의원님께는 제가 이 모임을 진행을 하면서 참 잘했다고 생각했던 그런 순간들이 있었습니까? 언제였습니까?

(김미연) 제가 제일 처음 이제 출마를 결심했을 때 출마의 변을 통해서도 이제 비례대표의 그런 입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발표를 했었는데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저희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예전처럼 그냥 얻어걸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고 정말 충분한 검증을 거친 그런 전문가들이고 이제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어요. 그 비례대표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 좋았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우리가 전문가들이라는 그런 소리를 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결성을 제가 요청을 했었고 또 예를 들면 이렇게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촉구라든지 이런 부분은 각 지역에서 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또 부산시에서 또 이렇게 해결을 해야 되는 문제다 보니 각 지역의 결의안을 이렇게 촉구해 달라 해서 이렇게 마음을 모아서 또 지금 강철호 의원님께서 시에서 또 이렇게 노력해 고 계신 그런 사항들도 있고요. 그런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역 부산 지역 시군이 다 모여서 또 처리해야 할 그런 사안들도 있으니까 이 비례대표 모임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미연) 너무 좋습니다. 서로서로 다 각 지역 현안들 이렇게 공유하고 하면서 또 정보도 더 폭넓어지고 또 생각이 비슷하게 이렇게 그런 국민의힘 저희 보수 의원들이시다 보니 너무 이렇게 끈끈한 그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정치CLASS ONE, 이 시간 공통 질문 드리는데요. 정치는 어떤 계기로 좀 시작을 하시게 된 겁니까?

(김미연) 제가 정치라기보다는 제가 한나라당 자유한국당 새누리당 시절부터 제가 당원이었고...

 

오래되셨군요. 의원님

(김미연) 또 주요 당직자로 지역에서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그냥 정치 활동이라기보다는 그냥 지역에 봉사한다는 그런 생각이었고 동네 언니들이나 이렇게 동생들이랑 같이 봉사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주위에서 또 예쁘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 처음에 입문할 때 보면 경력이 있는 정치인들께서 항상 그것부터 말씀을 먼저 하시더라고요. 먼저 봉사하고 하라고...

(김미연) 누구보다 저는 봉사 열심히 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과 이런 것들이 다 쌓여서 현재 또 김미연 의원이 있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정치에 입문하시기 전에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김미연) 저는 사회초년생 때는 어린이집 교사로 한 10년 정도 이렇게 근무하다가 결혼하고 나서 아동복지시설을 10년 정도 운영했었습니다. 또 제가 그러다 보니까 애가 3명이나 이렇게 키우고 이러다 보니까 그래서 우리 미래 세대에 제일 좀 관심이 많은 것 같고 또 봉사단체를 다수 많이 만들어서 출범시키고 또 운영도 많이 했는데...그 봉사활동에 또 지역의 아이들과 또 함께할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을 많이 만들었었어요. 아이들이 저희 어른들이 하는 그런 모습들이나 이런 거를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그렇게 행동으로 보여주고 그 모습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정서적이라든지 인성이라든지 이런 게 발달이 되더라고요.

 

봉사라는 게 참 말은 쉬운데...지난번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가 쉽지는 않거든요. 그런 것들을 몸소 실천해 오셨다는 것만으로도 저희들이 칭찬을 좀 해드려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원님 어떻습니까? 당내 인재 영입, 인재 육성 관련해서는 예전 당직자로서 활동을 하시면서도 쭉 봐 오셨을 텐데 어떻게 좀 보셨어요?

(김미연) 요즘 저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지금 너무 잘해주고 계시고 인요한 혁신위원장님이 이렇게 발표했을 때도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 정말 국민의힘에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또 너무 뿌듯하고...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이제 여성, 청년들이 조금 더 이렇게 인재로서 또 이렇게 크게 활동을 할 수 있는 문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고, 그런 유능한 분들을 좀 많이 육성해서 폭넓게 갔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말씀을 또 당내에서 잘 흡수를 해서 잘 이끌어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총선 이야기도 좀 잠깐 나눠봐야죠. 제일 지금 주목을 받는 부산 서.동구에 지금 기초의원으로 계셔가지고...국민의힘에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 같은데...그러다 보면 당협 분위기도 조금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현재 당협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미연) 거의 지금 살얼음 판입니다. 그래서 공관위의 그런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고 싶습니다.

 

이게 민감한 부분이라서 저도 사실 여쭤볼 때 조금 조심스러웠습니다. 어쨌든 분위기는 표현을 해 주셨기 때문에 그 정도로 저희가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 동구지역, 의원님 현안도 참 많죠. 지금 북항재개발 지역도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부산 동구가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감도 큰데 어떻게 조금 현안들을 보고 계십니까?

(김미연) 요즘 뉴스 보도도 많이 나오고 있는 그런 주요 관심사로 글로벌 허브 도시로 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시는데...저는 지난 5분 자유발언에서도 글로벌 허브 도시에 대한 발언을 했었어요.

부산의 관문이 우리 동구이고 글로벌 허브 도시의 주요 중점 내용들을 돌아보시면 북항 재개발이라든지 경부선 지하화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사항들이 저희 동구의 중심이 아닌가...그래서 저희 동구가 가야 하는 그런 이제 길들이 글로벌 허브 도시에 다 포함이 되어 있어서 이제 얼마 전에 또 글로벌 허브 도시 범시민 서포터즈가 이제 또 활동을 시작했고요.

또 저희 산복도로 이쪽으로는 좀 많이 낙후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낙후되어 있는 곳들을 이제 역사적인 이런 가치가 있는 곳들을 잘 발견을 해서 또 동구만의 그런 특색 있는 그런 것들로 조금 살려내기 위한 방안들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보림극장 같은 경우에도 삼미극장, 삼성 극장 정말 예전에는 우리 지역에서 핫한 곳인데 역사적인 곳인데...그 그곳들이 다 사라져서 이중섭 거리와 또 산복도로 또 그런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잘 남겨줘야 되는 것들을 잘 발굴해서 그렇게 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발전되고 변화되는 동구 그러면서도 기존의 좋은 가치들은 또 살려나가는 그런 모습들을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정치적으로는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세요?

(김미연) 제가 의회에 입성한 지 한 2년이 다 되어가요. 들어가서 그냥 일반 주민이었을 때와 의회에 들어가서 행정 상황들을 펼쳐보니 이게 과연 진짜 주민들을 위한 행정인가 하는 좀 안타깝고 속상한 일들이 좀 많았어요.

아닌 건 아니라고 소리 내야 하는 게 정상인데 그냥 그저 권력의 그냥 눈치만 보고 묵시하는 것은 정말 주민들에게 부끄럽게 해야 된다...부끄럽게 생각해야 된다라는 게 제 생각이고 5분자유발언이나 이런 여러 사항들을 통해서 기득권 카르텔을 깨야지 동구가 변할 수 있다라고 계속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공무원분들이 너무 이제 고생이 많으시더라고요. 거기에 반해 이제 동구의 발전이 조금 이제 지체가 된 부분들은 들어가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꼭 무슨 제도권에 선출된 분들이 이게 지역을 섬기는 자리지 주민들을 섬겨야 되는 자리지 뭐 어깨 뽕 놓고 이러면 벼슬이 무슨 이렇게 벼슬이 있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항상 주민들 속에서는 가장 낮은 곳에서 겸손하게 잘 주민들을 대변하는 그런 자리이어야 되고 또 의회에 들어가서는 그런 가장 큰 소리를 내는 그런 의정 활동이 돼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 중심, 주민 중심의 활동들이 정치적 목표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들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방송을 통해서 이런 분은 꼭 소개를 해드리고 싶다 좀 알려지지 않았는데...그런 분이 있으면 좀 추천해 주시죠.

(김미연) 꼭 추천하고 싶은 분...저희 동구의회 안종원 부의장님입니다. 정말 평소에도 봉사를 너무 열심히 해오시다가 이번에 저하고 같이 입성을 하셔서 알게 됐는데 2년 정도 같이 의정활동을 해보니 정말 이렇게 지역을 생각하시는 그런 사랑하는 마음이 알겠습니다. 너무 좋고 마인드도 너무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알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부산 동구의회 안종원 부의장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동구의회 국민의힘 김미연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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