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대담: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진행: 정시훈 앵커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정시훈 : 여야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사실상 총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TK지역 대부분DP 후보를 내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구 달서구 을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김성태 예비후보 만나서 얘기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예비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네 안녕하십니까?

정시훈 : 김성태 예비후보께서는 달서구 의원과 대구시의원을 역임하셨습니다. 이번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출사표를 던진 이유부터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네 제가 지방정치를 하고 어떻게 보면 중앙정치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타 지역에는 이제 수도권에서나 이런 곳에서는 지방 정치인들이 국회에 진출하는 사례들이 좀 많이 있고 일도 잘한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데 대구에는 유독 지방의원들이 중앙정치 입문의 문턱이 상당히 높다고 이렇게 저는 느껴지거든요.

저는 그동안 이제 구의원과 시의원을 민주당 간판으로 한 12년 정도의 역량을 다져왔고 그래서 중앙정치에 도전하는 것은 당연히 민주당의 소속 정당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그런 소명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정시훈 : 대구와 경북은 보수세가 가장 강한 곳이지 않습니까?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제가 한 20년 년 가까이 되었습니다마는 제가 그 당시에 노무현 정부 때입니다만 열린우리당으로 제가 공천을 받고 구의원으로 출마하면서 물론 낙선을 했습니다마는 야당 정치인으로서의 출발을 했고 그것이 아마 지금까지 이렇게 오게 된 계기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정시훈 : 국회의원 선거 상대는 여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3선의 윤재옥 국회의원입니다. 윤재욱 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윤재옥 의원님 같은 경우는 상당히 참 훌륭하신 분입니다.

인품도 있으시고 저하고 정당은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에 지금 이제 원내대표까지 되시고 같은 국민의당 소속 지방의원들한테 저 자랑을 좀 많이 할 정도로 인품도 갖춰졌고 그런 의원님이라고 이렇게 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시훈 :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후보를 찍어야 하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저는 오랫동안 정치 활동을 해오면서 정말 보수의 텃밭에서 대구시의원으로 이제 2018년도에 그 이전에 달서구의원으로 8년 동안 또 정치 활동을 했고요.

그 양자 대결이라 하는 그 대결 속에서도 최초로 대구에서 제가 대구시의원으로 당선되고 주민들에게 사실 선택받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은 바로 주민들이 인정을 해줬다는 것이고 제가 이제 그 주민들과 이제 애환을 겪고 그런 풀뿌리 생활 정치를 통해서 또 지역을 곳곳에 누비며 소통하는, 그런 지난날들의 그 행적이 아마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이 됩니다.

그 외에도 저는 지방정치를 하면서도 중앙직책인 원외 지역위원장을 8년간 역임을 했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중앙정치의 국회의원들과의 인맥이라든가 여러 가지 중앙 정치인으로서의 또 겸비해야 될 그런 경력들을 미리 좀 공부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많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정시훈 : 지역에서 정치 활동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성과 한 가지만 꼽으신다면 무엇을 말하고 싶으십니까?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구에 있을 때 일이나 시의회에 있을 때의 일들이 있는데 그 당시에 이제 2009년 일들을 한두 가지 말씀드리면 이제 우리 학생들이 무상급식 지금은 이제 의무급식을 하는데 그 부분들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본회의에 사실 의안이 상정돼 있고 구정 질문을 하는 그런 시간이 있었는데 상대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을 하는 바람에 사실 무산된 그런 일들이 있었어요.

물론 그 이후로 이런 결과가 오히려 사회적 관심사가 되었고 의무급식이 조기 실현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지금 달서구의 보건지소가 있는데 그 당시에 이제 진료 대상자가 하루에 한 4~500명씩 이렇게 검진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몰려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성서지역에서 원거리 달서구 보건소까지 검사를 하러 오는 불편도 있었고 그래서 그 당시 제가 구의원을 하면서 진료를 또 할 수 있는 장비라든가 의사를 채용해서 보건 업무를 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어서 그러면 타 지역에서도 그런 벤치마킹을 하고 그것이 모범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구시의원 재직 시에는 월배 기지창 이전을 의회에서도 가결시키고 노동자들을 위한 그런 권익,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그런 하도급 비율도 상향을 하고 또 전국 최초로 이제 인력 또 자재 장비 이런 지역의 이용 비율을 좀 권장화시켰던 부분하고,

대구의 그런 취수원 이전이라든가 신청사 건립이라든가 또 대구 산업선 철도에 이제 2개 역을 서재 세천역과 성서공단역 이런 공단역 추가로 이제 역사를 또 증설하는 그런 우리 시민들하고의 그런 역할도 함께 했다고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지역구에 있는 진천동의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을 제가 그 중앙에다가 생활soc 사업으로 이제 접수를 받고 있을 적에, 사실 제가 주도해서 그런 320억이나 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좀 완성시켰다는 게 저는 아주 큰 성과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정시훈 :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지역과 국가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계획인지 그리고 달서구을 유권자들에게 전하실 말씀 짧게 듣고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네 제가 이제 국회의원이 된다면은 대구의 지역 균형 발전 대구 발전을 위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또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지금 우리 군 복무자가 이제 의무보험이 지금 되어 있지 않는데 그런 의무보험이라든가 지금 국회 계류 중인 존엄사법 같은 이런 부분들에 관심을 또 가지고 있고 특히 이제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들을 위한 공매도 개혁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그 부분에 개혁을 하는 데 힘쓸 그런 계획에 있습니다.

지역 공약도 여러 가지 한 10가지 정도가 있습니다마는 지역의 공공산후조리원이라든가 그린벨트가 아직도 도심의 그린벨트라서 그 부분을 또 해제시키고 공공개발을 해야 될 그런 부지를 가 있는데 제가 임기 중에 그 부분을 해결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월배 지역에는 상화로 월배로 조암로 이렇게 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도로가 아주 교통 요충지입니다.

그러나 이제 신월성 지역에는 늘 이제 교통이 지체되고 해서 그 월배 기지창에서 남대구 월곡로 구간, 남대구 IC 쪽 그 도로가 일몰제여서 폐쇄되었는데 이 도로 개설이 꼭 필요로 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제 지하철 기지창 이전에 제가 의회에서 이제 가결시키고 나왔습니다마는 아직 실현이 안 되고 있고 지체된 부분, 이런 부분이라든가 신월성의 제3중학교 신설 외에 우리 상인 월성 임대아파트 같은 경우는 이제 이제 시대가 자꾸 변하니까 공간 확대를 좀 해서 리모델링 사업이 좀 필요하다 지금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 확대해 나갈 필요성도 있고요.

또 그 외에도 많이 좀 있습니다마는 아마 시간관계상 말씀을 많이 못 드릴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달서구을 지역구민 여러분.

저 김성태 그동안 달서구의원과 대구시의원으로 오랜 정당 활동으로 대구 시민의 권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대구가 정치적으로 역동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야당 정치인이 소수 인원이라도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김성태는 누구보다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에 대한 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발전에 힘써 왔습니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처럼 주민들과 함께할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곳이 정치를 하기 위해 잠시 머무는 자리가 아니라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저 김성태에게 다시 한 번 더 선택해 주신다면 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시훈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성태 달서구을 예비후보 : 네 감사합니다.

정시훈 :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을 김성태 예비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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