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학군장교들에게 "여러분은 우리 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미래"라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각자 위치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지킬 여러분을 보니 정말 든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학군 장교들은 대한민국 수호의 근간이 됐다"며 "확고한 가치관과 안보관으로 무장해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예 선진 강군으로 거듭나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 모두가 계급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래 1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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