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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미술품의 대표 갤러리인 다보성갤러리가 불상을 비롯한 도자와 먹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문화유산을 망라한 네 번째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를 진행합니다.

내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경매에는 50여 점의 희귀하고 가치 있는 작품들이 출품되며 대표 작품으로 송 요주요인물문주자, 원 백자양각운룡문매병, 명영락 금동보살좌상, 청 연로문비연호 등이 있습니다.

모든 출품작들은 경매 기간 동안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다보성갤러리 4층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고,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종춘 / 다보성갤러리 회장: 온라인 경매는 다보성갤러리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시도한 것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유물들을 엄선해서 많은 분들이 보고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다보성갤러리는 "지난달 열린 제3회 중국 문화유산 경매에서 출품작 42점 가운데 21점이 팔려 5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온라인 경매를 통해 문화 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들이 중국 문화유산 이해의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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