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52분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나 돼지 1천2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폐사했습니다.

이 화재로 2천 제곱미터 규모의 돈사 건물 6개 동 가운데 5개 동이 전소하면서 7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 1시간 10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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