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오늘 장중 39,4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장중 한때는 39,426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신고점 39,388을 다시 넘어선 것으로,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에서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 마감한 데 따라 반도체주 일부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다만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22일 장중 최고가 39,156는 '거품 경제' 시절 세운 종전 사상 최고가를 34년여 만에 경신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