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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 공천은 현역 불패 속에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보였는데요. 첫 파열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4선의 홍문표 의원이 강승규 전 대통령 시민사회수석과의 경선을 앞두고 돌연 경선 포기 선언을 한데 이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민의힘 충남 홍선·예산 후보로 확정이 되셨죠.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관련 얘기 나누겠습니다. 강승규 수석님 나와 계십니까? 

▶ 강승규 : 안녕하세요. 강승규입니다. 

▷ 전영신 : 안녕하십니까? 홍문표 의원이 상당히 억한 심정인 것 같습니다. 경선 포기 과정이 자의가 아니었던 게 아니냐 이런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습니까? 

▶ 강승규 : 와전된 것이고요. 홍문표 의원님께서는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시기로 용단을 내려주셨고 당에 헌신하기로 말씀드린 바가 있고요. 계속 그런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일부는 와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어제 얘기가 뭐냐면 채널A에 무소속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지금 만약에 무소속 출마를 한다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지역구 현역 의원이 무소속 출마 의사 언급한 게 이번이 처음인데 근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 강승규 : 예. 어제 제가 그 기사 이후에 주변 분들로부터 들었는데요. 와전됐다고 합니다. 불출마하십니다. 

▷ 전영신 : 그럼 홍문표 의원의 경선 포기 이후에 직접 만나보셨습니까? 

▶ 강승규 : 직간접적으로 뵀습니다. 행사장에서도 뵀었고요. 직간접적으로 홍문표 의원님 주변 분들과도 얘기를 나누었고요. 불출마하십니다. 

▷ 전영신 : 근데 홍 의원 입장에서는 동일 지역 3선 이상 감점에 세 번 이상 낙선했다고 추가 감점을 한 게 불공정하다. 36년 전의 낙선 기록까지 꺼내서 감점을 주려고 한 게 좀 억울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강승규 : 시스템 공천이라는 게 그게 아니겠습니까? 어떤 기준이 만들어지면 기준을 누구나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께서는 섭섭해 하실 수도 있지만 또 당에서 시스템 공천을 통해서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야 된다는 그런 입장이시기 때문에 이해하시리라고 믿습니다. 

▷ 전영신 : 그리고 어제 이 시간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연을 했었는데요. 여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질문을 드리니까 무난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여당은 나눠줄 자리가 많다라는 얘기도 했어요. 이런 수습 방식이 홍 의원에게도 적용이 될까요? 

▶ 강승규 : 선거는 그런 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거는 다 선거법 위반이고요. 선거는 정당하게 당에서 누가 적임자인지 어떤 부분에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이 있는지를 그리고 또 그 공천이 얼마나 정당한지 등을 통해서 유권자들에게 비춰지기 때문에 무슨 여당이기 때문에 자리, 이런 부분 등은 결과적으로 해석하는 것이고요. 선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당 중심으로 당이 어느 후보자가 앞으로 일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소통 능력이 있는지를 보는 기준으로 공천을 하게 되죠. 

▷ 전영신 : 홍문표 의원이 공천 면접 때도 그렇고 대통령 시계 문제를 제기해 왔잖아요. 이 부분이 혹시 본선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 강승규 :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으로서 시민들과 전국의 시민들과 어느 지역이든 전국의 시민들과 대통령실에 찾아오든 또 저희 행정관들이 현장으로 가서 찾아가서 간담회를 하든 아주 정상적이고 통상적인 업무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기념품이 진행되는 것은 윤석열 정부만이 아니라 역대 정권에서 어떤 부분에서도 소통을 하고 간담회 등을 하면 기념품이 지급됩니다. 아주 정상적이고 통상적인 업무입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지급한 개수가 많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 강승규 : 지급한 개수라는 것이 대통령실에 많이 찾아왔다는 것이죠. 홍성·예산 주민들이 많이 찾아온 것이 아니라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찾아온 것이에요. 전국에서 만 명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예산·홍성에 만 명이 왔으면 예산·홍성에 시계가 뿌려졌겠네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 등을 분명히 제가 누차 얘기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선거에 악용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가짜 뉴스이죠.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충남 예산·홍성은 수석님하고 현역의 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 그리고 현역의 홍문표 의원, 당사자의 입장을 저희가 들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수석님 말씀으로는 불출마할 거지만 어제의 보도는 또 무소속으로 나올 가능성을 얘기했기 때문에 만약에 나온다면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거죠? 

▶ 강승규 : 3파전은 없고요. 2파전으로 예상이 됩니다. 

▷ 전영신 : 절대 안 나올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계시네요. 

▶ 강승규 : 야당도 어제 민주당하고 정의당 등과 기타 정당 등이 같이 경선을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양파전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영신 : 그러면 어쨌든 양승조 전 충남지사도 4선 중진에 도지사까지 지냈는데 중량급 정치인에 맞서서 수석님이 내세울 필승 전략, 어떤 겁니까? 

▶ 강승규 : 지난주까지 양승조 전 지사는 천안에서 선거운동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예산·홍성이 이재명 수많은 범죄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 그리고 그 민주당의 방탄 선거구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주민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 이곳 예산·홍성의 비전과 또 여러 가지 예산·홍성에 대한 깊은 고민 또 해야 될 일 등을 분명히 밝히면서 선거운동 그리고 소통을 해야 되는데 천안에서 선거운동을 엊그제까지 하시다가 결국 5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의 방탄 선거 전략에 따라서 출마를 하는 것을 주민들이 어떻게 이해를 하실지. 저는 그건 평가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에서 민생토론회 개최를 했죠.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국적으로 1억 300만 평 군사시설 보호 구역을 해제하겠다. 충남 천안과 홍성 두 곳에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을 하겠다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해주시겠습니까? 

▶ 강승규 : 제가 대통령실의 시민사회수석으로 1년 7개월 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님의 지방시대에 대한 문제의식, 지방의 문제의식 그리고 청년 불안·지역 소멸 그리고 출산율 저조에 따른 인구 소멸 이런 부분 등이 어떻게 그 위기 앞으로 미래 위기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 걱정하시고 이에 대비해야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옆에서 잘 지켜봤습니다. 그런 만큼 지방시대, 지방을 부활해야 된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이번 민생 토론 등에서도 나타난 것이고요. 앞으로 충남 지역은 어찌 됐든 수도권 지역에 인접한 지역으로서 지역 소멸과 또는 수도권과 연계돼서 지방의 맞춤형 발전 그리고 수도권과 비교 경쟁력을 통해서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지방에서 기업이라든지 일자리라든지 또 교육이라든지 또는 의료 시설 등을 보완해서 지방이 살아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만들어져야 되는 것이고 저는 이곳 홍성·예산에서 제가 윤석열 시대의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지방 부활의 선두 모델을 만들겠다고 제가 출마의 변으로 얘기한 바가 있고 어제 대통령께서 내려오셔서 이런 부분에 대해 천안에 아주 국가산단 이번에 지정되지 않았습니까? 저희 홍성도 그랬고 논산도 그랬는데 이런 부분 등이 지방의 어떤 지방시대가 부활하는데 여러 가지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수도권 집중보다도 이제는 모빌리티 사이에 지방의 경쟁력, 차별화된 경쟁력이 만들어질 수 있고 이런 부분 등을 국가산단 지정된 세 곳의 국가산단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 등이 앞으로 준비를 하면 우리가 지방 부활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그런 언급을 하신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 전영신 : 사실 선거를 뛰시는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이렇게 지역에서의 어떤 약속을 하는 게 천군만마와 같은 힘을 실어주는 일이 되겠습니다마는 또 상대 진영에서는 이게 선거 중립 의무 위반 아니냐, 선거 개입 아니냐 또 이런 지적도 내놓고 있거든요. 

▶ 강승규 : 선거는 당에서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국민의힘 여당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에서 하는 것이고요. 대통령은 국정 업무를 챙기는 것은 선거가 있든 선거가 아닌 상황이든 일상적인 정상적인 업무입니다. 민생 토론은 그런 대통령의 국정 업무 중에서 민생을 챙기는 것은 또 하나의 주요한 역할이고 주요한 임무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전국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아니면 정부 내각에서 민생을 챙긴다는 것이 선거운동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정부와 여당의 역할을 분명히 방기한 거죠. 아마 정부가 선거에 개입한다는 것은 제가 문재인 정부 시대 21대 선거로 여겨지는데요. 코로나 정국에서 지원금을 사전투표 전날 지급을 하더라고요. 지역 커뮤니티에서 온갖 지원금을 수령했느냐 안 했느냐로 화두가 되는 것을 보고 이런 것이 관권선거구나, 옛날 돈을 뿌렸다는 선거가 이런 거구나 하는 걸 제가 절감을 해서 저도 그때 낙선한 바가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이 관권선거이고요. 대통령이 민생을 책임지는 것이 관권선거라고 하면 대통령의 임무를 우리가 또 어떻게 규정해야 되는지 그런 토론이 먼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당의 전반적인 공천 상황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강승규 : 철저하게 시스템 공천에 의해서 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으로서 저도 어려운 경선 과정을 거치게 되는 과정까지 거치면서 공천을 확정받았습니다만 대통령실에서 35명의 출마자들이 행정관을 비롯해서 수석까지 35명이 지역구에 출마를 했는데요. 지금 제가 듣기로는 7~8명밖에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부분 등은 철저한 시스템에 의해서 제 지금의 가까이 제가 같이 일했던 행정관들도 다 모두 지금 낙천이 되어버렸는데 이런 부분 등을 시스템 공천에 의해서 당이 제도화했기 때문에 저는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고 여기까지 정말 그래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당의 지도부가 공관위원장 등 아주 제대로 일을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 전영신 : 대체적으로는 잡음도 없지만 쇄신도 없고 감동도 없는 일명 ‘3무 공천’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 이런 지적에는 어떤 말씀 주시겠어요? 

▶ 강승규 : 쇄신이나 이런 측면에서 쇄신을 하지 않을 수 없죠. 그러나 그 쇄신마저도 어떤 누군가가 찍어 내려서 쇄신할 때는 그 쇄신이 전략이다 아니면 누군가의 어떤 지명을 누군가의 입김, 그림자가 작용한다 이런 부분 논란이 있지 않습니까? 쇄신을 하는 것마저도 누가 선택하느냐? 국민 유권자가 선택하도록 한 것이 시스템입니다. 그러니까 쇄신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야 그 후보든지 아니면 새로운 영입 인물이든지 그런 것이 제시가 돼야 되고 그것이 제시되지 못한 것은 또 국민들이 그렇게 판단했다고 봐야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그런 비판, 그런 아쉬움이 있는 것 등은 또 시스템 공천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죠. 우리는 무엇을 더 선택해야 되냐 하는데 쇄신도 중요하지만 그런 부분을 쇄신이 쇄신 자체의 빛이 바랠 정도의 전략 공천이나 이런 부분 등이 우리 정치사에서 너무 암울한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이런 부분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명확해지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이고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 그리고 현 지도부의 시스템 공천은 상당 부분 우리 정치사에서 큰 변화의 기점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입니다. 

▷ 전영신 : 수석님 비롯해서 이철규 의원, 권성동 의원 그리고 경북 경산의 조지현 전 행정관 단수 공천됐고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또 용인갑에 전략 공천이 되면서 현역 불패에 이어서 친윤 불패라는 말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강승규 : 이철규 의원, 권성동 의원 등 지금 소위 말해서 친윤이라고 그래서 시스템 공천 때문에 친윤이라고 그래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데 낙천시키거나 총선에 불출마시킬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 그분들이 만약에 경쟁력이 없었다면 거기에 공천이 가능했겠습니까? 지금 어찌 됐든 이기는 공천을 해야 되는데 그분들을 대적할 만한 그분들을 대처할 만한 인물이 그 지역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봐야 되겠죠. 이런 측면에서 전략 공천하고 지금의 또 단수 공천이라든지 이런 부분하고는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 전영신 :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당초에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당에서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 방식으로 재배치했는데 이 용인갑 지역이 19대 때부터 21대까지 보수 정당 후보가 계속 당선이 된 지역이라 또 다른 양지로 보는 거 아니냐 또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 강승규 : 아마도 용인이라든가 경기 지역이 가장 지금 우리 국민의힘 측에서는 어려운 지역으로 그동안 계속 여론조사도 됐고 저희가 전략적으로 판단해서도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경기 지역에 지금까지 강세 지역이었다 하더라도 경기 지역에 새로운 인물 또 혁신적인 그런 정책이라든지 인물이 도입된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이원모 비서관 같은 경우 용인 지역에 이번에 반도체 클러스터 등이 집중되면서 앞으로 미래가 국가 성장의 큰 축을 맡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좀 힘 있는 그런 후보 등을 지역 주민들이 바랄 수도 있고 그런 측면에서 그쪽에 배치를 해서 그런 정부 여당의 의지 또 그런 부분을 그런 힘 있는 후보가 추동하면 주민들에게 소구력이 뛰어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추측이 됩니다. 

▷ 전영신 : 국민의힘 공천 뇌관은 강남하고 서초을·대구·경북 보수 텃밭에 대한 공천이 어떻게 될지 이 부분인데 공관위가 이 우세 지역 후보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는 방안, 국민추천제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인위적인 전략 공천이 아닌 국민추천제 카드 어떻게 평가하세요? 

▶ 강승규 : 그 방향도 저는 지도부가 아주 방향을 정확히 잡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민 공천 방법이 어떤 방법으로 나올지는 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만 여하튼 지금의 시스템 공천의 상당한 큰 주요한 부분은 뭐냐면 국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해당 주민들에게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그런 후보를 인물을 선택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선택권을 주는데 지금 우리 국민의힘 또 여당의 강세 지역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런 그동안 여기는 누가 어떤 후보를 내세우든 그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민들 입장에서는 공천 자체가 우리 선택이 아니고 당 지도부라든지 특정 세력이라든지 이런 것에 의해서 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있을 수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그러면 공천이 선거 과정에 상당 부분에 선거 투표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공천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이런 뜻이 아니겠습니까? 국민 공천을 그런 측면에서 검토를 하고 있고 그것이 어떻게 제도적으로 마련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저는 또 시스템 공천의 큰 또 하나의 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이 얘기도 여쭙겠습니다. 모레 본회의가 열리는데요. 여기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하고 대장동 특검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이 진행될 예정인데 당연히 부결돼야 된다고 보시는 거죠? 

▶ 강승규 : 그렇죠. 이 쌍특검 자체가 정말 국민들이 분노해하고 있는 정치를 사당화하고 이재명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방탄 국회를 만들고 그런 속에서 만들어진 아주 철저한 정치 공작이고 정치 공작을 또 선거 과정에 이용하려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부결돼야 되고요. 이런 정치는 이제 우리가 끝내야 됩니다. 저는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분명한 심판을 통해 정말 나쁜 정치, 공작 정치 또 이념 정치, 패거리 정치, 카르텔 정치를 이제는 좀 바꿔주라 그런 판단을 하시리라고 저는 정말 확신합니다. 제가 주민들과 만나보면서 이런 정치 좀 끝내주라 이렇게 주문을 많이 하십니다. 

▷ 전영신 : 근데 이 와중에 명품백 수수 의혹을 제기했던 서울의소리하고 최재영 목사라는 분이 김건희 여사에게 다른 선물들도 전달을 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잖아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 전에 2022년 7월과 8월에 북한 관련 책하고 고급술 또 스탠드 이런 걸 비서나 경비원 편으로 전달했다라는 주장인데 이 주장은 어떻게 보셨어요? 

▶ 강승규 : 다른 선물이 아니라 공작이 아주 치밀하게 진행이 되었던 것이고 그것을 또 영부인께서 가장 아프다고 안타까울 수도 있는 아버님의 여러 가지 기억 등을 이용해서 공작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건 선물이 아니고 공작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공작에 의해서 한 것이고 그것이 우리 반국가세력과 연결된 그런 쪽에 굉장히 활동을 많이 하신 치밀한 세력에 의해서 했다는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입니다. 이 부분은 분명히 앞으로도 공작 정치를 어떻게 공작의 이런 공작을 어떻게 끝내고 가짜 뉴스, 선거를 이렇게 악용하고 하는 부분 등 이 부분도 분명히 앞으로 국민들께서 판단을 하시리라고 봅니다. 아마 민주당이나 민주당이 이거를 선거에 어떻게 활용하기 위해서 그렇게 또 다른 선물, 타임별로 뭔가 내놓는 것 같지만 국민들께서 너무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분명히 이에 대해서도 투표로 국민들께서 판단해 주실 것이다 저는 확신합니다. 

▷ 전영신 : 그럼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재개도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강승규 : 공개 활동을 하시는 여부 등은 대통령 내외 분께서 또 우리 정부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입장 차원에서 할 것이고요. 적어도 공작에 이용되지는 않아야 되기 때문에 대통령실과 또는 지금 저렇게 민주당과 무모한 세력들이 이런 공작 정치를 한 것을 저희가 이용당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용당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이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야 되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어떤 여러 가지 행보에 대해서 조심을 하시는 거죠. 

▷ 전영신 : 청취자 분께서 ‘안 받으면 공작이 성립되지 않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주셨어요. 

▶ 강승규 : 공작을 여러분 보이스피싱 할 때 그 전화를 자녀가 하다 뭐 하다 할 때 전화를 안 받을 수 있나요? 전화를 받다가 보면 이게 공작이라고 할 때 그때 중단하는 거죠. 그러니까 처음부터 공작이 들어올 때 공작이냐 이렇게 나는 공작꾼이다 이렇게 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것이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 부인을 그렇게 두고 하는 이 야당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 아니겠습니까?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인터뷰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승규 : 감사합니다. 

▷ 전영신 :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