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영도 출마 이유는?...개인적-업무적 인연 많아
-부산 지역 출마 지역으로 중.영도를 계속 생각해
-중.영도 주민들, 발전과 변화를 갈망...주민들은 정책 구체화.세부화 주는 계기
-찾아오는 중.영도로 만들 것...중.영도구 5대 비전 등 이미 발표
-경선 앞두고 다른 사람과 비교보다 저를 알리는 데 집중
-국민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합리적 정책 대안 발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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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연 :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중.영도)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정치 CLASS ONE> 릴레이 인터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치 신인들과 함께 최근에는 총선을 앞두고 부산 지역 주요 이슈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윤석열 정부 인사 출신이 맞붙고 있는 국민의힘 중영도 경선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30년 공직생활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조승환 국민의힘 예비후보인데요.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조승환 예비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예 안녕하십니까? 조승환입니다.

 

<선거활동하느라 바쁘시죠? 어떻습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바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보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다니다 보면 주민들께서 "공약 잘 봤다" 또 "중영도구 발전시켜 달라, 믿는다" 이렇게 격려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너무나 감사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절대로 주민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되겠다라는 다짐도 하고 있고 열심히 뛰어야 되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서 제가 소개를 해드렸지만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셨고 영도구청부터 시작해서 여러 공직을 두루 거치셨는데,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저는 공직생활 33년 동안 항상 국가와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생활해 왔습니다. 공직생활 동안 보람도 있었지만 또 좌절도 있었고요.

또 어떤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할 국가 정책이 또 정략적인 수단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을 알고 또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 영도와 중구에 대해서는 영도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또 중구 영도구와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인연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깊은 인연이 우리 지역을 위해 더 애착을 갖게 했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보님이 중영도에 출마한다는 결심이 서기 전에 지난해부터 지역에서는 후보님이 어디로 가실 건지 이렇게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여러 가지 이런 지역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중에서도 출마 지역구로 중영도를 선택하게 한 배경은 앞서 설명한 그런 부분 때문입니까? 아니면 추가적인 이유가 있나요?

[조승환 예비후보] 선택을 했다 이렇게 생각하기보다도 중영도구로 일관되게 생각 마음에 품고 있었다라고 하는 표현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고요.

아무래도 영도가 제가 태어났고 또 해방 이후 3대째 살았습니다. 그리고 또 중구는 부친이 거기서 경제활동을 하시는 생활의 터전이기도 했고 또 제가 장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또 중구 영도구 계속 다니고 또 친구들과 중구 영도구 다니면서 울려 놀던 지역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런 지역이 계속 쇠퇴돼 가고 정부에서는 동삼혁신지구나 이런 걸 통해서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만들려고 노력을 합니다마는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좀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또 다 바닷가지 않습니까?

바닷가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뭔가 좀 우직하게 정책을 가지고서 일관성 있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일을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중구영도구 또 인연이 깊은 중구영도구를 마음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역에서는 그러면 조승환 예비후보님의 마음을 모르고 이곳저곳 얘기를 한 그런 상황이었군요.

[조승환 예비후보] 그렇죠. 제가 공직에 있으니까 제가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렇죠. 그러면 고향으로 돌아오셔서 선거운동을 하고 계신데, 지역 주민들을 만나뵈면 어떤 이야기를 주로 많이 하십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지역이 발전하지 않았다", "다른 지역보다 정체되어 있다",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노령화되고 있다", "지금 이러다가 정말 큰일 난다", "일자리는 없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고요.

주민들이 이런 말씀하시는 거는 뭔가 변화를 갈망하고 계시고 또 발전을 갈망하고 계시고 이런 부분들을 원하시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고 또 지역에 필요한 발전 정책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또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간의 갈고 닦아온 제 능력이나 네트워크 등 모든 걸 중구영도구를 위해서 쏟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 마음가짐은 선거운동하시면서 주민들 만나뵙고 더 단단해지고 그렇게 되셨을 것 같아요.

[조승환 예비후보] 주민들의 걱정 역시 제가 걱정하는 부분들을 더 구체화시켜 주시고 또 정책을 더 세부화 그러니까 다듬어주시고 하는 그런 계기가 되고 있죠.

 

특히 부산지역 원도심, 중영도도 포함됩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했기 때문에 인구 문제 그리고 고령화 문제가 참 심각한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중점적으로 고민을 하시고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까? 정책적으로 어떻습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지금 일단 영도로 찾아 들어오는 영도 중구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자리 부분에 관해서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되고 또 우리 어르신들한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중구 영도구 5대 비전과 세부 공약을 이미 발표를 했습니다.

지역을 해양교통 중심으로 또 신해양산업 허브로 해양치유의 메카로 만들 정책 구상을 마치고 실행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하고 또 기업의 ESG 경영 등을 활용해서 그 지역사회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어서 어르신들에게도 일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앵커 >

그리고 부산시가 아쉽게 엑스포 유치는 실패를 했지만 이에 버금가는 글로벌 허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금 특별법 제정에도 나서고 있는데, 글로벌 허브 도시 관련해서도 중영도의 비전과 여러 가지로 연계된 부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조금 어떻게 보시나요?

[조승환 예비후보] 우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우리 영도 권역을 포함시켜 바다와 함께 살아나는 중구 영도구를 만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해양수산부 재직 시절에 국정과제의 하나였던 북항 재개발 3단계 사업을 신속하게 충실히 수행하면서 우리 봉래동 물량장이라든지 청학동 조선소 지역을 해양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 등 다양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허브 도시와 관련해서도 중영도와 맞닿은 전략들이 잘 실행이 돼서 부산 발전의 토대가 됐으면 하는, 그런 주민들 또 시민들의 바람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밖에도 후보님 어떤 공약들을 실천하면 중영도가 발전할 수 있겠다라고 보시나요?

[조승환 예비후보] 교통 인프라를 좀 더 확충을 해서 주민 편의도 늘리고 관광 수요도 제고하기 위해서 '뚫어라 중영도구'라는 하나의 비전을 슬로건을 제시했고요.

또 원도심 관광명소 개발 등이 포함된 '솟아라 중영도구', 또 기업과 지역의 연계로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누려라 중영도구', 또 규제 철폐 관광산업이 주가 된 '달려라 중영도구', 그리고 지역을 해양교통의 중심 신해양산업의 허브 해양치유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뻗어라 중영도구' 이렇게 해서 5가지 슬로건으로 공약을 체계화를 시켰습니다.

또 세부 공약에 대해서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경선 이야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중영도는 경선이 28일 29일로 예정돼 있죠?

[조승환 예비후보] 네 그렇습니다. 28일 29일 경선으로 돼 있습니다.

 

지금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중영도에서 윤석열 정부 인사 출신들이 맞붙게 되는데 조금 여러 가지로 전국적으로도 경선이 되다 보니까 주목을 하는 것 같아요. 좀 부담스럽지 않습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차분한 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대해서 존중하고 또 그 당의 결정에 따라서 우리 당원과 우리 일반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차분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중구 영도구를 누가 더 발전시킬 수 있고 또 주민의 삶을 누가 더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 또 누가 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에 더 많이 뛰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제가 할 일, 중구 영도구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열심히 노력 생각하고 있고, 또 이런 부분들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물류과장, 환경과장 이런 걸 다 하면서 해양 크러스트 연구기관 입주라든지 자갈치시장 현대화 사업 또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서 정책의 최전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또 중구 영도구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또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하고요. 더불어서 또 실행력도 충분히 갖고 있는 사람이 저라고 생각하면서 제가 적임자다라는 확신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대방보다는 자신을 알리는 데 그리고 자신이 노력하는 그 모습으로 경선에 나서겠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접수는 언제 하십니까? 오늘 하십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네, 오늘 경선 접수합니다.

 

경선까지 저희들이 결과를 기대해 보고요. 마지막으로 이 시간 못 다한 말씀이 있습니까?

[조승환 예비후보] 지금 중구 영도구는 여러분이 지적하시듯이 저성장과 인구 감소, 노령화 등 위기의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국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의 발굴이 절실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끊임없이 제시하면서, 대립과 갈등보다는 국민통합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또 민생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또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그런 국민의 심복이 되겠다라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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