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연구원장에 오균 전 국무총리실 국무1차장이 임명됐습니다.

서울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정종호)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 제18대 원장(임기 3년)으로 오균(吳均)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균 신임 원장은 32여 년간 공직에 근무하면서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차관급)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균 신임 원장은 한국행정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국립 부경대 초빙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오균 신임 원장이 전문성과 공공기관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울연구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경영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균 신임 원장은 “글로벌 메가시티 서울의 유일한 종합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의 원장으로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연구원 역량을 집중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비전이 조기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가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양 기관이 실질적으로 통합하는 원년이므로 서울연구원이 원팀을 이뤄, 사회와 도시 정책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정책연구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임명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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