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문인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모교 발전기금 10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습니다.
경북대 치과대 79학번인 박 대표는 올해부터 10년 간 매년 5월에 1억원씩 출연할 예정이며,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박 대표는 앞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에 발전기금 7억5,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박 대표는 “후배들이 세계적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대학의 연구시설 등 인프라에 보완과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 제조기업으로 최근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3년 기준)를 달성하며 덴탈업계 최다 기간 연속 수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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