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 장면. 안동시 제공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 장면. 안동시 제공

경북도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군·관계기관과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포항, 안동, 영천, 경산, 청도 등에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풍물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경북도는 221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을 시작으로 10개 시군 11개 행사에 대해 사전 합동 안전 점검을 합니다..

합동 안전 점검에는 경북도와 시군 안전관리부서 외에도 시설물·전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합니다.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적정성 여부,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기타 위험요소 확인 등입니다.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개최 전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해 안전한 축제 열리도록 할 방침입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사전 점검과 당일 모니터링을 통해 시군 요청 사항을 지원하고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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