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오는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나 대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번주 G20 외교장관회의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입니다.

조 장관이 취임 후 블링컨 장관. 가미카와 외무상과 처음 대면하는 것으로, 한미와 한일 양자회담을 비롯해 한미일 3자 회의도 개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조 장관의 G20 참석을 확정하면서 주요 장관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 가변성이 커지는 분위기에서 한미일의 단합된 대북 공조를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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