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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진우스님이 우리사회 종교 지도자들에게 국민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데 종교계가 앞장서자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이기도 한 진우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종교계 수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으고 솔선수범해 사회의 여러 현안을 해소하는데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종지협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 승인, 올해 사업계획 심의 의결이 이뤄졌으며, 신임 사무국장으로 황충기 조계종 사회차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오는 5월 발트 3국으로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를 실시하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개선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기총회에는 대표의장 진우스님과 공동대표 정서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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