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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부처님 깨달음의 과정을 담은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가 여섯 번째 시즌 작품으로 변모해  다음달 빛고을 광주에서 새해 첫 선을 보입니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스님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올 하반기 해외 무대 준비에도 나섰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서울 조계사 어린이법당에 모인 배우들.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의 광주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입니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동작 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으며 서로간의 호흡을 맞춥니다.

[김유진/‘야소다라’ 역]
[처음이기도 하고 또 이 작품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해온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또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보고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게...]

[고정우/‘싯다르타’ 역]
[정말 많은 분들에게 ‘싯다르타라’는 뮤지컬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정말 불교가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점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가 시즌 여섯 번째 작품으로 옷을 갈아입고 다음 달 빛고을 광주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귀한 삶을 버리고 깨달음을 향해가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싯다르타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완성도와 관객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첫 해외 공연도 5주년을 맞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면수/엠에스엠시 대표] 
[관객들이 좀 선호하는 부분 또 좋은 부분을 더 발췌해서 이번에는 더 아름답고 멋있는 장면들이 연출이 될 겁니다. 올해를 완성도 최고로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드는 해라 그렇게 생각하고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싯다르타’ 제작사는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스님과 대한불교청년회 장정화 회장, 김종필 동국대 특임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현중스님/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오늘 와서 공연하는 걸 보니까, 연습하는 걸 보니까 갑자기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정말 너무 열심히들 하고 계시고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불자가 아니고 비불자라도 뮤지컬 싯다르타는 꼭 보게 해야겠다. 제 목표입니다.]

[장정화/대한불교청년회장] 
[올해는 싯다르타가 전 공연이 모든 좌석이 매진되기를, 부처님은 간절하게 원하면 이뤄진다고 했습니다. 저희 청년불자들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종필/동국대 특임교수]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도하고 부처님 삶을 반추하면서 자신도 돌아보고 이러는 데 여러분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영감을 줄 거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싯다르타’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B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영상취재 남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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