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의대 4학년이 학생들이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 개혁 방침에 반발하며 1년간 '동맹휴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한림대 의대 의료정책대응TF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만장일치로 휴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1년간의 학업 중단으로 이 의료 개악을 막을 수 있다면, 결코 아깝지 않은 기간이므로 휴학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맹 휴학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후배들에게 휴학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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