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 최초로 자유형 200미터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황선우는 오늘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황선우는 1분45초05에 레이스를 마친 리투아니아의 다나스 랍시스를 0.30초 차로 따돌렸습니다.

이로써는 황 선수는 지난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황선우는 오는 7월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한국 수영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미터의 김우민에 이어 황선우까지 금메달을 수확해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초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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