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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청년 대학생 전법 포교를 이끌어나갈 핵심 조직, 바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대불련 총동문회인데요.

대불련과 대불련 총동문회가 다음달 캠퍼스의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청년 불교 활성화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합니니다.

어떤 계획들이 있는지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전국 대학생 불자들의 연합조직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3월 새학기 개강과 함께 캠퍼스 포교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섭니다.

대불련은 우선 개강과 함께 각 대학의 불교 동아리들이 신입 법우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불교동아리방이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가져다주는 마음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주현우/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62년차 중앙회장]

[캠퍼스 포교 지원 사업이라고 해서 이렇게 3월달 9월달에 개강할 때 가두 모집이라고 하죠. 아니면 동아리 행사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때 학생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물품을 저희가 각 지회 동아리로 지원을 해주는 사업도 하고 있고 또 웰컴 키트라고 그래서 신입생들에게 이런 작은 박스에 선물을 담아서 불교 굿즈들을 또 전송을 해주기도 해요.]

대불련 제62년차 집행부는 각 지역, 지회를 중심으로 대학생 연합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화고 불교동아리 홍보 영상 공모전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불련 집행부는 특히 불교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지만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에게 불교를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이 캠퍼스 포교 활성화의 첫 걸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현우/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62년차 중앙회장]

[그런 친구들한테 막상 수행을 해라. 무조건 이제 참선하고 그러면 좋아진다 이러면 거부감이 들 수가 있으니까 오히려 이런게 있는데 이런 걸 하는 이유는 이런이런 걸 통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어 한번 같이 해보자 이렇게 권유하는 식으로 호감에서 관심이 진짜 신앙이 될 수 있게 점차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출신 동문들로 이뤄진 대불련 총동문회도 새 회장 선출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갑진년 새해 대학생 전법 특별교구 출범과 대학전법센터 건립을 위해 동문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각오입니다.

대학전법센터는 한국불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불자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최승태 / 제31대 대불련 총동문회 회장]

[소임은 지난 4년간 대불련 동문들이 천일 결사로 모연된 기금의 결과물인 대학 전법센터를 출범시키는 일입니다. 대학 전법 시대에 걸맞는 전법 센터 활용 방안을 대불련과 함께 논의해 올 상반기 내에 결과물을 여러분께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대불련 총동문회가 탈종교 시대 미래세대 포교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입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편집 장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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